XSIAM 데이터 레이크 내 탑재된 1300여 개 이상의 모델에 기업에서 자체 보유한 AI 모델 추가할 수 있는 ‘코어텍스 XSIAM 2.0’ 출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보안 운영 자동화 관리 플랫폼 ‘코어텍스 XSIAM’에 BYOLM 프레임워크 지원을 추가해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매일 5 페타바이트 이상의 보안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총 1엑사바이트 이상의 보안 데이터를 보유하며 보안 업계에서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XSIAM은 최고급 보안 분석을 위해 설계된 즉시 사용 가능한 AI 모델을 제공해 왔는데, 성숙도가 높은 SOC 조직의 경우 자체 머신러닝 모델을 생성하고 커스터마이징하기 원하는 상황이다. BYOML 프레임워크는 XSIAM에 저장된 방대한 보안 데이터를 최초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 조직에서는 부정 탐지, 보안 연구 및 정교한 데이터 시각화와 같은 고유한 사용 사례를 위해 자체 ML 모델을 만들에 XSIAM에 통합할 수 있게 됐다. XSIAM 2.0에는 BYOML 프레임워크 외에도 가시성과 위협 우선 순위를 높여 보안 운영 문제 해결을 돕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신규 공개된 XSIAM 커맨트 센터는
클로봇이 110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리 IPO 투자에는 신한벤처투자, 미래에셋증권, 인터베스트 등의 기관 투자자들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전략적 투자자로 투자를 단행했다. 이로써 클로봇은 누적 투자금 28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7년 설립한 클로봇은 모바일 로봇 서비스에 필요한 자율주행, 미들웨어, 관제 등의 기술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클로봇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 앞서,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투자용 기술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했다. 클로봇 측은 평가 과정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과 통합관제 솔루션 ’크롬스‘ 등 자체 서비스를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2024년 코스닥 상장의 기반을 마련한 클로봇은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시장에 로봇 소프트웨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클로봇 자체 브랜드의 배송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의 영문판을 출시해 글로벌 로봇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클로봇 김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솔루션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 시장 확대를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윌로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돼 약 12억 원의 연구과제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급변하는 기술·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 수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기업을 선별해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정부 평가를 통해 R&D 출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윌로그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원익투자파트너스의 투자 및 추천을 받아 참가 자격을 갖추고, 기술의 독창성과 차별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윌로그는 인접 분야 사업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의 일환인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날로그적 성격이 강한 물류 산업도 디지털 전환이 필수로 요구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물류 프로젝트에 맞춰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윌로그의 기술이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의 물류가 공급망 관리 내에서 비용 최소화를 목표로 운영되었다면, 향후 물류는 공급망
삼성전자가 사내에 임직원의 이메일 작성이나 문서 요약 등을 돕는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이날부터 사업부별로 순차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한다고 공지했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도 자체 개발한 '가우스 포털'을 지난주부터 순차 도입 중이다. DS 부문 사내 생성형 AI의 명칭은 'DS 어시스턴트'로, DX 부문의 '가우스 포털'과 달리 DS 부문이 반도체 사업 특성 등을 고려해 별도로 구축한 시스템인 것으로 알려졌다. DS 어시스턴트는 구매·경비 등 업무 프로세스 자동 응답, 공정·설계·제조 등 전문 지식 검색, 제조·공정 데이터 요약, 번역, 문서 작성, 회의록 녹취·요약, 시장·업체 분석, 코드 생성·리뷰, 고객 소리(VOC) 대응과 같은 임직원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챗GPT 등 외부 생성형 AI 사용 확대로 보안 우려가 커지자 번역과 문서 요약 등에 대한 임직원의 니즈를 고려해 자체 생성형 AI 도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에는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자체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 메일
‘AIMIMO’로 증상별-연령별 피부 진단 및 분석, 토털 솔루션 제공 라온피플은 AI 피부분석 및 진단 솔루션 ‘AIMIMO’를 출시하고, K=뷰티 시장 진출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피부관리 전문기업 뷰티플렉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IMIMO는 한번의 촬영만으로 피부상태를 빠르게 진단하고 분석해 최적화된 피부관리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AI 기반의 정밀 피부 분석 및 진단 솔루션이다. 크게 9가지 유형의 피부 증상을 한번에 분석해내며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미세한 트러블까지 감지한다. 특히, 예방과 유지에 민감한20대부터 안티에이징 및 피부힐링을 원하는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피부분석 및 진단 솔루션과 함께 증상별 최적화된 관리가이드와 리포트로 고객과 매장관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등 맞춤형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AIMIMO론칭 및 MOU행사에는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를 비롯, 뷰티플렉스 서승옥 대표 그리고 K뷰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AIMIMO 소개에 이어 기업간 시너지, 인공지능과 융합한 K뷰티사업의 전망과 글로벌시장 진출방안 등을 협의하고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헬로티 함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하도록 부착용과 삽입용 두 가지 안테나 개발 LG전자가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 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한 부착용과 삽입용 두 가지 안테나를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확대로 인해 미래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통신 기술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자동차는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SDV로 발전하고 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개인 공간으로 변모하면서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통신 환경이 요구된다. 유리에 적용하는 방식인 투명 안테나는 기존 샤크핀 안테나와 달리 차량의 여러 유리 면에 부착할 수 있는 확장
오비고는 엔씨소프트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비고와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오비고 본사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엔씨소프트에서 제공하는 AI 기술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AI가 스스로 학습하고 핵심 내용으로 정리해 운전자에게 맞춤형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 'VARCO LLM(Large Language Model)'을 차량용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오비고는 이를 기반한 생성형 AI차량용 서비스를 개발 및 OEM 양산을 추진하고 양사 협업 최초 결과물인 '오비고 브리핑 서비스'를 내년 CES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다가오는 AI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연수 엔씨소프
HPE가 생성형 AI용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HPE는 양사가 공동 설계한 사전 구성 형식의 AI 튜닝 및 추론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프라이빗 데이터를 활용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신속하게 맞춤화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HPE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튜닝 및 추론 솔루션이 포함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생성형 AI 인프라 개발과 배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 대화형 검색,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콘텐츠 생성 등을 위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때문에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인프라 스택이 필요하다. 이에 HPE와 엔비디아는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획기적인 풀스택 AI 솔루션인 신규 생성형 AI용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엔비디아 네모(NVIDIA NeMo)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HPE MLDE 소프트웨어, HPE 에즈메
에피카는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 기업 드림에이스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피카는 VIP용 리무진 차량 서비스 등 운영 예정인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솔루션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주행, 또는 정차 중인 차량 안에서 운전자나 동승자가 다양한 정보와 오락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에피카는 모빌리티 산업의 진화 속도에 발맞춰 자동차 관련 솔루션을 다양한 B2C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협업의 첫 단계로 에피카의 VIP용 리무진 차량에 드림에이스의 IVI 서비스를 장착하기 위해 기획과 솔루션 개발을 함께 하고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VIP에게 적합한 콘텐츠와 각종 디지털 솔루션을 기획, 개발하고 에피카는 드림에이스의 IVI 솔루션이 운영 차량 시스템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연동 기획을 맡을 예정이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추구하는 두 회사가 각각의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에피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어드밴텍 EIoT 사업부 밀러 창 사장 인터뷰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만 린커우 본사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파트너 컨퍼런스(World Partner Conference 2023)에서 어드밴텍(Advantech)이 다음 세대로의 변화를 선언했다. 임베디드 컴퓨팅(Embedded Computing)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 AIoT(AI+IoT)를 사업의 주축으로 삼겠다는 것이 골자였다. 어드밴텍은 지난 2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임베디드 컴퓨팅 사업에 주력해 왔다. 어드밴텍의 EIoT(Embedded IoT) 사업부 밀러 창(Miller Chang)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었다. Q. 임베디드 IoT 사업부… 임베디드 IoT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하다. “IoT(Internet of things)는 이미 10년도 더 전에 등장한 기술이다. 그런데 IoT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에 산업과 기업들에게는 더욱 명확한 정의가 필요했던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어드밴텍은 산업용 IoT를 내세우면서 임베디드 IoT(EIoT), 서비스 IoT(SIoT) 등 IoT를 몇 가지 섹션으로 세분했다. 임베디드 IoT를 얘기하자면 임베디드 컴퓨팅부터 얘기해
클라썸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뛰어난 품질의 소프트웨어 제품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의 국가 품질인증 제도다.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등 총 9가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등급이 높을수록 소프트웨어 품질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인증으로 클라썸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 지정, 나라장터 등록을 통한 구매기관과의 수의계약의 혜택을 받게 된다. 클라썸은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서울대, KAIST, 연세대, 서강대 등 많은 대학에서 도입 중이며 비교과과목을 포함해 디지털새싹 교육캠프, 지역 상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습경험플랫폼(LXP)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서울고, 경기경영고, 한영중, 대구온라인학교 등 여러 초중고에서도 클라썸을 사용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도입에 이어 올해 초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디지털 기반 학습 환
퓨어스토리지가 'IDC 마켓스케이프(IDC MarketScape): 2023년 전 세계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공급업체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컨테이너용 데이터 및 스토리지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들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다. 퓨어스토리지는 포트웍스(Portworx)를 통해 기업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온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라는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했다. 보고서는 포트웍스의 가장 큰 강점으로 플랫폼 구축 방식과 제품 자체의 기능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CI/CD 툴 또는 AI/ML 워크로드를 컨테이너에서 실행 중이거나 실행하고자 하는 기업은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의 도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니 유 IDC 스토리지 및 컴퓨팅 부문 리서치 매니저는 "포트웍스는 포괄적인 컨테이너 데이터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찾는 대부분의 기업에 적합하지만, 특히 컨테이너 여정을 잘 진행하고 있는 조직에 특화된 솔루션"이라며 "다양한 구축 옵션,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
지니어스 2 설계에 지멘스 엑셀레이터 활용 “지멘스 엑셀레이터는 최적의 통합 툴세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자율 공장 자동화 스타트업 휠미가 차세대 자율 시스템 ‘지니어스 2’ 개발을 위해 기술협력에 나섰다. 지니어스 2는 사물을 자율주행 로봇으로 변환하는 플랫폼 시스템이다. 설계 및 엔지니어링 과정에서 지멘스의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활용됐다. 이는 네 개의 자율주행 바퀴로 구성되고, 이 중 바퀴 1개가 두뇌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는 휠미의 내비게이션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첨단 센서 기술 등이 이식된다. 이를 통해 장애물 감지·동적 경로 계획 등이 가능하다. 캐스터 로드루드(Casper Rødsrud) 휠미 기계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은 “휠미의 성장과 동시에 지속 가능성과 리소스를 점검해야 한다”며 “자율 공장 자동화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최적의 통합 툴세트는 지멘스 엘셀러레이터”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몰로코(Moloco)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비트망고(BitMango)와 함께 리타겟팅 캠페인 성공 사례를 18일 공개했다. 비트망고는 몰로코 클라우드 DSP를 활용한 리타겟팅 캠페인으로 유입되는 유저 수를 꾸준히 증가시키면서 높은 ROAS(광고수익률, Return on AD spend)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트망고는 다수의 글로벌 유저층을 보유한 게임 퍼블리싱 기업으로 '워드 쿠키즈', '버블팝! 퍼즐게임 레전드', '브릭아웃 - 슛 더 볼' 등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워드 쿠키즈는 비트망고의 클래식 타이틀로 비트망고 UA(유저확보)팀의 목표는 이 게임의 지속 성장을 위한 유입 유저 수 확대 및 고가치 유저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였다. 2016년 출시된 워드 쿠키즈는 성숙한 게임 타이틀인만큼 장기간에 걸쳐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이미 유저 규모는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그러나 유입 유저 수가 증가해도 구매 전환율이 높은 고가치 유저의 비중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고가치 유저를 발굴하기 위해 신규 유저확보 캠페인 외 새로운 캠페인 전략이 필요했다. 이에 비트망고는 몰로코와 함께 기존 유저를 타겟하는 리타겟팅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이 다수의 풍력 자원을 포함한 혼합자원의 재생에너지 예측제도(전력중개사업) 등록 시험에 합격했다. 해줌은 지난 11월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최초 혼합자원 등록에 성공한 이후로 두 번째 등록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등록된 발전원별 1:1 비중의 혼합자원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호 혼합자원 역시 3개월 연속 안정적인 이행율로 탈락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해줌은 전했다.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은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발전량 예측이 어렵다. 특히 풍력의 경우 발전량을 예측하는 게 더욱 까다로운 편이다. 이에 해줌은 풍력 발전소 자원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풍력 예측 기술력을 고도화했다. 또한 AAA 등급의 특허를 받은 태양광 예측 기술력 및 1TB 이상의 기상 데이터를 토대로 혼합자원 예측에 적합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해줌은 자체 예측 알고리즘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기상 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추가 구성하며 예측 정확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꾸준한 기술 개발 및 알고리즘 고도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