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대표 이홍석)이 자체 개발한 ‘AI 오토딥러닝(Auto Deep Learning)’ 기술로 자동차 제조 공정의 품질 검사를 혁신하고 있다. 기존 룰베이스(rule-based) 방식으로는 탐지하기 어려운 비정형 결함까지 실시간으로 포착해, 제조 현장의 품질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는 수천 개의 부품과 수십 개의 공정을 거쳐 완성된다. 뉴로클은 프레스, 차체 조립, 도장, 의장 조립, 엔진 가공, 최종 검사 등 자동차 제조의 전 단계에 AI 오토딥러닝 비전기술을 적용했다. 용접부 균열, 실링(Sealing) 불량, 부품 조립 편차 등 미세한 이상을 자동으로 감지해 품질 불량을 조기에 차단한다. 특히 차체 실링 공정에서 뉴로클의 오토딥러닝 기술은 기존 룰베이스 검사 한계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과거 검사 시스템은 비정형 패턴 결함을 인식하지 못해 과검·미검이 빈번했고, 결함을 공정 중 실시간 수정하기 어려워 생산 효율이 낮았다. 뉴로클은 실링 도포와 검사를 통합한 실시간 AI 검사 시스템을 구축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로봇팔에 장착된 카메라가 도포 작업과 동시에 접합부를 촬영하고, 촬
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AIM, 대표 이지혜)이 한국과 미국에 이용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 ‘하우스 오브 에임(House of AIM)’을 열고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에임은 올해 별도 법인 에임앤컴퍼니(대표 전종일)를 설립하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으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다. 이 중 일부를 ‘스픽이지(Speakeasy)’ 콘셉트의 커뮤니티 라운지로 조성해, 에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현재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금융 교육과 세미나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에임’은 단순한 고객 라운지를 넘어 투자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금융 커뮤니티 허브로 운영된다. 에임은 주 1~2회 정기 금융교육 세션을 열고, 자체 제작한 교육형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의 금융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자산관리 서비스를 넘어, 투자 학습과 네트워킹이 결합된 참여형 금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미국 뉴욕 오피스에는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스테이형 커뮤니티 라운지’가 문을 열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숙박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메타가 31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메타와 시작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수년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확장과 성장을 지원해온 메타가 크로스보더(국경 간) 비즈니스의 핵심 시장인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진출 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는 해외 진출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각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실질적인 진출 방안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메타코리아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크로스보더 비즈니스의 중요성 ▲미국·일본·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1:1 맞춤 상담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세미나 이후 메타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 기회를 통해 자사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글로벌 확장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메타는 전 세계 잠재 고객과 손쉽게 연결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확장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주요 진출 국가의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옵스나우(OpsNow)는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를 전면 개편한 ‘얼럿나우 2.0’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얼럿나우는 시각화 중심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상황 인지와 빠른 대응이 가능한 대시보드 중심의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얼럿나우는 클라우드 관제 센터 운영 효율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복잡한 모니터링 환경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통합 관리하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 선별 제공해 중복 알림과 불필요한 경고로 인한 관리자의 피로를 줄인다. 맞춤형 알림과 자동화 기능을 통해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새롭게 선보인 얼럿나우 2.0은 복잡한 운영 환경에서 발생하는 비효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했다. 사용자가 컨텍스트 파악을 위해 여러 화면을 전환해야 했던 기존 불편을 개선하고, 시각화 및 상호작용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대시보드 메인 화면에서는 평균 인지 시간(MTTA), 평균 해결 시간(MTTR), 우선순위 분포 등 주요 KPI를 인터랙티브 카드와 차트 형태로 제공해 팀 전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보고서 작성 없이 트렌
노타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디지털퓨처쇼 2025’에 참가해 AI 보편화를 가속할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선보인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기반으로,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LLM(대규모 언어모델) 최적화 서비스는 저전력 환경에서도 LLM과 VLM(비전언어모델)을 경량화해, 성능 저하 없이 빠른 추론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GPU 서버 없이도 엣지 환경에서 대규모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어, 고성능 AI 기능을 자사 제품에 적용하고자 하나 서버 비용이나 전력 제약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에게 적합한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노타는 이번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 공공시설, 개인 모바일 기기 등 인터넷 접속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스에서는 엣지 디바이스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질문을 입력하면, 넷츠프레소로 최적화된 LLM 모델이 문서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체험 프
바이브컴퍼니가 HSAD의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에 소비자 인사이트 기반의 썸트렌드 데이터를 제공하며, 에이전트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 반응을 데이터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HSAD가 선보인 ‘브랜드 맞춤형 에이전트’는 AI 시대에 브랜드별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소비자 반응과 시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콘텐츠 기획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자사의 Sometrend Data+를 통해 소셜 언급량, 연관 키워드, 감성 변화 등 소비자 담론을 정제한 데이터를 HSAD에 제공했다. 이를 통해 HSAD는 브랜드별 주요 이슈와 여론의 흐름을 정량적으로 파악하고, 브랜드별 특화된 시장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Sometrend Data+는 520억 건 이상의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급량, 연관어, 감성, 담론 구조 등 다양한 분석 지표를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은 소비자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하고, AI 솔루션이나 마케팅 시스템과 연계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AI가 마케팅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10월 30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위한 딥러닝 기반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핵심 기술의 완성도와 상용화 수준, 시장 경쟁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두 개의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BBB 등급을 획득했다. 스트라드비젼의 대표 제품 SVNet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로부터 입력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자, 차량, 차선, 신호등 등 도로 위 다양한 객체를 인식하는 딥러닝 기반 인식 소프트웨어다. 라이다 없이도 고정밀 인식이 가능한 순수 카메라 기반 솔루션으로, 경량화된 모델 구조를 통해 저전력 차량용 SoC에서도 실시간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019년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13개 완성차 기업의 50개 차량 모델에 공급되고 있으며, 주요 OEM 및 Tier-1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양산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
팀뷰어(TeamViewer)는 윈도우 10(Windows 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자사 솔루션 ‘팀뷰어 DEX(디지털 직원 경험, Digital Employee Experience)’를 통해 기업의 체계적이고 안전한 윈도우 11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팀뷰어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팀뷰어 세션을 통해 원격 지원을 받은 전 세계 엔드포인트의 약 40%가 여전히 윈도우 10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2억5000만 건의 팀뷰어 연결 데이터를 익명으로 분석한 결과로, 유료 및 무료 라이선스 사용자의 연결이 모두 포함됐다. 팀뷰어 DEX는 기업이 수천 대의 장치를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할 때 직면하는 복잡한 절차와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고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도우 11 준비 팩(Windows 11 Readiness Pack)’을 통해 ▲프로세서 세대 ▲TPM(Trusted Platform Module) 설정 ▲보안 부팅(Secure Boot) 등 호환성 요구 사항을 자동으로 점검하며, IT 관리자는 실시간으로 전체 장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
아시아나IDT는 코리아쉬핑가제트와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Plan2Do(플랜투두)’의 공급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서비스 모델 확장과 솔루션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해당 산업의 안전관리 고도화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Plan2Do’는 아시아나IDT가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과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아시아나IDT의 클라우드 인프라인 ‘A-Cloud’를 기반으로 구축돼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구독형(SaaS)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또한 AI 안전담당자 기능을 통해 채팅형 질문 기반의 위험성 평가표 작성,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인식 등 사용 편의성과 실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적용되며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과하고 이를 위반해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형사처벌을 규정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근로자 생명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해운·항만·
티맥스티베로는 포스코그룹 IT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와 AI 시대의 데이터 혁신 전략’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포스코그룹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 내재화를 지원하고, 티베로 DB(Tibero DB) 전환을 통한 총소유비용(TCO) 절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베로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포스코그룹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미나에서는 ▲티베로7(Tibero7)의 최신 기능과 Oracle to Tibero 전환 성공사례 ▲프로싱크(ProSync) CDC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및 적용 사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데이터베이스 운영 자동화 활용 방안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DBMS 구축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Tibero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DBMS 구축 전략’ 세션은 AI 전환기에 맞춘 데이터 인프라 혁신 방향을 집중 조명하며 핵심 세션으로 주목받았다. 이 세션에서는 AI 모델 운영에 최적화된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설계 원칙과 실제 구축 사례가 발표됐으며, 티베로는 이를 통해 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이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참가해 한국의 의료AI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루닛은 의료AI 분야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은 기업으로, 글로벌 산업계 리더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AI 암 진단 솔루션’의 혁신 성과를 선보였다. 루닛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첨단미래산업관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전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며, 한국의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반도체관, 모빌리티관, 조선해양관으로 구성됐으며, 루닛은 의료AI 기업 중 유일하게 반도체관에서 삼성전자, 퓨리오사AI, 리벨리온, 엔젤로보틱스 등과 함께 참여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는 루닛 부스를 직접 방문해 AI 기반 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의 시연을 참관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김 총리에게 유방촬영술과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AI가 분석해 암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의료 접근성 향상 효과를 설명했다. 루닛 인사이트는 AI 영상 분
글로벌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솔루션 선도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이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영상 정보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이달 1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싱글 사이니지 ‘DL 시리즈’, ‘DP 시리즈’와 관제센터용 대형 멀티비전 솔루션으로,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지원한다. DL·DP 시리즈는 4K 해상도와 500니트 밝기, 25% 헤이즈, 안드로이드 13 운영체제, 4GB RAM과 32GB ROM을 탑재해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 32인치부터 75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며, 공공기관, 교육시설, 상업공간 등 맞춤형 설치가 가능하다. 멀티비전은 베젤이 거의 없는 초슬림 패널로 구성돼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대형 화면처럼 구현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의 독자적인 색상 알고리즘과 모션 비전 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패널 간 색상 일관성과 밝기 균일성을 높였으며, 대형 관제센터나 공공시설,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등에 적합하다. 하이크비전은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가 LG전자와 함께 프랑스의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팅 기술 기업 파스칼(Pasqal)에 공동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국제 공공·민간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양자기술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파스칼은 2019년 프랑스 광학연구소(Institut d’Optique)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알랭 아스페(Alain Aspect) 교수는 202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2D·3D 배열의 중성원자를 활용한 양자 프로세싱 유닛(QPU)을 개발하고 있으며, 헬스케어·금융·에너지·모빌리티·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양자컴퓨팅을 적용하는 글로벌 상용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파스칼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서울에 양자컴퓨팅 R&D 거점을 구축해, 한국 내 50명 이상의 고급 연구 인력을 채용하고 중성원자 기반 QPU 도입과 양자 알고리즘 응용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최초의 국제 양자컴퓨팅 산업 허브로 육성하고, 글로벌 양자 생태계 내에서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AI 호스피탈리티 테크기업 H2O호스피탈리티(대표 이웅희)가 인기 유아 캐릭터 ‘뽀롱뽀롱 뽀로로’로 유명한 실내 가족 테마파크 뽀로로파크(대표 최진식)와 전국 온라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2O는 전국 뽀로로파크의 온라인 예약과 판매, 홈페이지 구축 등 디지털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H2O는 이번 계약에 따라 전국 뽀로로파크의 온라인 티켓 판매 및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지점 오픈 시 홈페이지 제작과 운영 관리까지 맡는다. 뽀로로파크는 최근 전국 각지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역량과 온라인 판매 경험을 갖춘 H2O를 공식 총판 파트너로 선정했다. H2O는 안정적인 결제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의 예약·운영 플랫폼을 구축해 뽀로로파크의 성장 전략을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2003년 첫 방송된 ‘뽀롱뽀롱 뽀로로’는 ‘뽀통령’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뽀로로파크는 팬데믹 이후 실내 가족형 테마파크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3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개장한 ‘프리미어 뽀로로테마파크 위드트레블’은 1년 만에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인천 월
세계 최대의 국제표준기구인 GS1(Global Standards One)의 르노 드 바르부아 CEO가 30일 부산 센텀에 위치한 KAIST 오토아이디랩 부산혁신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오토아이디랩 서울산학협력연구소(KAIST 도곡캠퍼스) 방문에 이어 APEC 2025 KOREA 행사 참석을 계기로 마련됐다. 오토아이디랩은 부산광역시,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GS1 Korea), 순천대학교 그랜드ICT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해 ‘GS1 국제표준기구 CEO 방한 KAIST 오토아이디랩 간담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표준·친환경·AI·산업 분야 정부, 지자체, 기관, 학교, 기업 관계 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인사로는 GS1 국제표준기구 CEO 르노 드 바르부아,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 이희원 원장, 부산광역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정진근 과장, 수산진흥과 예미경 과장 외 행정안전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토아이디랩의 연구 비전 및 국제협력 체계 소개 ▲국제표준 기반 디지털제품여권(D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