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수정 작업 간소화하고 대규모로 적용하도록 설계돼 깃허브가 자사 보안 솔루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캠페인(Security Campaigns)’ 기능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깃허브 어드밴스드 시큐리티(GHAS)와 깃허브 코드 시큐리티 고객에게 제공되며, 자동 보안 수정 기능인 ‘코파일럿 오토픽스’를 포함해 개발자와 보안팀 간 협업을 대폭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보안 캠페인은 개발자 워크플로우 내에서 보안 취약점 수정 작업을 간소화하면서도 대규모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코파일럿 오토픽스는 코드 스캐닝 경고 최대 1000건에 대한 자동 수정 제안을 한 번에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는 기존의 개발 흐름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깃허브에 따르면, 보안 캠페인 기능 도입 전에는 병합된 코드 내 보안 경고의 단 10%만 해결됐으나, 캠페인 기능 도입 이후 해결 비율이 55%까지 증가했다. 실제 보안 캠페인에 포함된 경고는 포함되지 않은 경고 대비 개발자 참여율이 약 2배 높게 나타났으며, 해결율 또한 5.5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보안 캠페인은 보안 전문가가 보안 이슈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설정한 뒤,
양사 기술력 결합으로 인도 및 글로벌 시장 향한 공동 개발 추진 콕스웨이브가 인도의 AI 솔루션 기업 레난(Renan)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력을 결합해 인도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개발에 나서며, 급성장 중인 인도 AI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생성형 AI 기술의 실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으며, 대표 제품인 AI 분석 플랫폼 ‘얼라인(Align)’을 중심으로 기업 대상 대화형 AI의 도입부터 운영, 분석, 개선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AI-Native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안전성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클로드의 개발사인 앤트로픽과 공동 주최한 ‘코리아 빌더 서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PwC 인도, BTQ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레난은 기업용 AI 전환에 특화된 인도의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AI 모델 학습 플랫폼 ‘데이터브루어리(DataBrewery)’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컨설팅
AI 기술에 대한 논의 및 기술 교류, 공동 연구 기틀 마련 로이드케이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주최로 열린 ‘MIT AI Conference 2025’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드케이는 MIT 소속의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차세대 AI 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의 새로운 물꼬를 텄다. MIT AI Conference는 AI 기술의 미래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글로벌 연구 행사로, 전 세계 AI 석학과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로이드케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로이드케이는 MIT의 Pulkit Agrawal, Mike Cafarella, Navid Azizan, Yoon Kim 교수 등 핵심 연구진과 만나 비용 최적화 AI 에이전트, AI-RAG 기반 에이전트 설계, 추론 최적화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기술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현장 적용성이 높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검토 등 실질적인 협력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하는 맞춤형 AI 기술 소개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NexTech Week – 제9회 인공지능 EXPO’와 ‘Japan IT Week’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기술인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집중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일본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안전 관리에 특화한 AI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NexTech Week’는 AI, 블록체인, 양자 컴퓨팅 등 첨단 기술 분야를 다루는 전문 전시회로,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어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Japan IT Week’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 IT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1,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9만 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에서 ‘슈퍼브 영상관제’ 솔루션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AI 기술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상을 분석해 화재 연기, 차량, 얼굴, 이상 행동, 쓰러짐 등의 상황
LLM 기반 뉴스 서비스 상용화 신뢰성 강화하는 모델로 주목 비큐AI가 개발한 뉴스 특화 LLM+RAG 모델 ‘RDP 1’이 국제 평가 프레임워크인 RAGAS(RAG Assessment Scores)에서 전 항목 평균 0.9 이상, 일부 항목에서는 0.95에 달하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술적 완성도를 공식 입증했다. 최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마무리한 RDP 1은 사실 기반 뉴스 응답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자동으로 검증받은 첫 사례 중 하나로, LLM 기반 뉴스 서비스 상용화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된다. RAGAS는 생성형 AI 모델이 문서 기반 질문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고 관련성 있는 응답을 생성하는지를 평가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다. 기존 BLEU, ROUGE 등 텍스트 생성 지표가 담보하지 못했던 사실성(Factuality)과 응답의 맥락 일치도(문맥성)를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Microsoft, AWS, Meta, Open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RAG 시스템의 성능 검증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RAGAS는 생성 응답의 충실성, 질문-응답 간 관련성, 문맥 내 정답 위치 정확도, 문맥 내 정답 정보 포괄성
사전투표 무효표 판단 위한 RFID 기술 특허 출원… 시간·위치 정보로 투표지 이력 추적 알에프캠프가 ‘RFID 태그를 이용하여 투표함에서 무효표를 분류하는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RFID 태그가 내장된 투표용지를 활용해 투표함에 투입되는 시점과 위치 정보를 기록하고 무효표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이다. 알에프캠프는 초박막 RFID 태그가 부착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는 순간, 투표함 입구에 설치된 RFID 코드 입력 장치가 시간과 위치 정보를 해당 RFID 칩에 입력하도록 설계된 방식을 특허로 등록했다. 이 방식은 추후 개표 과정에서 해당 투표용지가 유효한 시간과 장소 내에 투입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활용된다. 특정 시간과 위치를 벗어나거나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경로를 거친 투표용지는 무효표로 분류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특히 투표와 개표 사이 시간차가 크고 이동경로가 복잡한 관외 사전투표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부정 투표용지 혼입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RFID 칩에 기록된 정보는 투표지의 유일성과 동일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알에프캠프는 RFID 기술이 이미 물류, 유통, 보안 등 다양
IT 운영 안정성 확보와 비용 절감 동시에 실현… 디지털 혁신 투자 기반 마련 리미니스트리트가 롯데렌탈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SAP ERP 유지보수 솔루션 ‘리미니 서포트’를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이번 도입을 통해 IT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절감된 자원을 전략적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종합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를 포함해 롯데렌터카 G car, 롯데오토옥션, 롯데오토케어 등 자동차 생활 전반에 걸친 풀 라인업을 갖춘 종합 렌탈 기업이다. 전국 220여 개 영업망과 26만 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SAP ERP, 오라클 DB, SAP HANA DB 등 다양한 IT 시스템 운영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렌탈은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트레저데이터’, 차량관리 솔루션 ‘커넥트프로’, 차량방문정비 ‘차방정’, 중고차 플랫폼 ‘Tcar’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온디맨드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IT 시스템의 운영 최적화와 비용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존 시스템 유지와 동시에 벤더사 강제 업그레이
이노그리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및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 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ChatGPT 등장 이후 생성형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AI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생성형 AI 시장은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글로벌 클라우드 회사들이 이끌어가고 있고 GPU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국내 기업들은 기술 자립과 비용 효율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AI반도체 개발과 데이터센터 적용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향상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PU, PIM 등과 같이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AI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플랫폼 및 최적화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며 이노그리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본 과제는 2029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144억 원 규모다. 그동안 이노그
FortiAI-Assist, FortiAI-Protect, FortiAI-SecureAI로 보안 및 네트워크 운영 전반 자동화·지능화 포티넷이 보안 패브릭 플랫폼 전반에 ‘FortiAI’를 확장 적용해 AI 기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포티넷은 새로운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능을 포함한 FortiAI로 보안 및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하고 지능형 위협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FortiAI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플랫폼에 통합돼 자율적인 위협 차단, 운영 단순화, 안전한 AI 도입을 지원한다. FortiAI는 AI 기반 보안뿐 아니라 자체 AI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데이터 포이즈닝, 악의적 조작, 무단 접근 등의 위협으로부터 AI를 방어하는 보안 체계를 구성한다. FortiAI는 크게 두 가지 기능군으로 구분된다. FortiAI-Assist는 보안 및 네트워크 운영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형 AI(GenAI), AIOps, 에이전틱 AI가 결합돼 네트워크 구성 자동화, 보안 정책 검증 및 수정, 문제 해결을 실현한다. 운영자는 네트워크 구성
보안관제센터 성숙도 진단 위한 글로벌 프레임워크 지원 사이버 보안 평가 전문성 공식 인정 카스퍼스키가 보안관제센터 성숙도 측정 지표인 SOC-CMM의 공인 골드 서포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협력으로 사이버 보안 성숙도를 평가하고 개선하려는 기업에 구조화된 프레임워크 기반의 지원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SOC-CMM은 보안관제센터 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글로벌 표준 지표로 거버넌스, 위협 인텔리전스, 제어, 사고 관리, 복원력 등 핵심 영역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모델은 기업이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개선하고 외부 신뢰를 확보하는 데 활용된다. 기업은 SOC-CMM 프레임워크로 조직 내 보안 운영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해 궁극적으로는 고도화되는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보안 운영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SOC-CMM의 골드 서포트 파트너로 선정돼 컨설팅 역량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카스퍼스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성 있는 보안 성숙도 진단 및 향상 프로그램을
옵스나우가 티사이언티픽과 클라우드·AI 기반 IT 운영·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더욱 효율적인 IT 운영과 보안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기반 모니터링·보안 기술과 옵스나우의 SaaS 및 AI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IT 운영·보안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공동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후속 협력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옵스나우는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제품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티사이언티픽의 보안 모니터링 기술과 옵스나우의 IT 모니터링 관리 자동화 솔루션인 ‘얼럿나우(AlertNow)’를 접목해 보안 위협 자동 탐지 및 대응 체계 강화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티사이언티픽의 설치형 제품을 모듈화해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옵스나우 시큐리티(OpsNow Security)’에 적용하고, 화이트 레이블(White Label)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클라우
바이브컴퍼니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5(DM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DMS는 ‘마케팅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리더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AI 글로벌 인플루언서 발굴 서비스 ‘후택(WHOTAG)’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썸트렌드(Sometrend)’ ▲트렌드 큐레이션 서비스 ‘생활변화관측소’ 등 세 가지 주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후택은 DMS 2025에서 처음 공개되는 서비스다. 전 세계 60개국 인플루언서 활동을 AI로 분석해 콘텐츠 퀄리티, 진정성, 도달률 등 지수를 기반으로 브랜드에 적합한 협업 대상을 발굴하고, 협업 제안용 콘텐츠도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바이브컴퍼니 부스를 방문하면 후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DMS 한정 체험 계정이 제공된다. 바이브컴퍼니는 이번 DMS를 통해 인플루언서 탐색, 제안, 콘텐츠 실행까지 이어지는 마케팅 워크플로우 안에서 AI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실무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서비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다음 달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인 'AWS 서밋 서울 2025'를 연다고 9일 밝혔다. 2015년부터 10만 명 이상 고객이 참여한 이 행사는 기업 및 정부 부처의 리더와 개발자, 일반인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업계의 최신 동향과 AWS 서비스에 관해 소통하는 무료 교육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AWS 생성형 AI 부문 바시 필로민 부사장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아마존의 저궤도 통신위성 기반 광대역 통신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시대의 클라우드 혁신’을 주제로 삼성전자, 에이블리 사례가 발표되며 AWS 기술을 활용한 LG전자의 비지니스 인텔리전스(BI) 구축 사례가 소개된다. 이밖에 국내 기업으로 HL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GS리테일, 메가존클라우드 등이 참여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워크데이는 ‘글로벌 스킬 현황 보고서(The Global State of Skills)’를 발표하고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스킬 기반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의 대다수(80%) 리더들은 스킬 기반 조직으로의 전환이 경제 성장 잠재력을 크게 향상시킨다고 믿고 있으며, 기본적인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더 높은 수준의 혁신과 창의성을 꼽았다. 스킬 격차와 미래의 인재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직책, 학위, 이전 근무 이력에 중점을 두는 전통적인 인재 관리 접근 방식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대신, 기업들은 스킬 기반 인재 전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능력을 전통적인 자격보다 우선시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더욱 민첩한 인재 배치와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 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스킬 기반의 전략으로의 전환은 AI의 부상으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AI가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면서, 국내 기업들이 이러한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AI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업무 현장에서의 스킬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AI는 이러한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이자 조력자로 작용하고 있다. AI의
LG전자가 오는 18일 ‘LG 그램(gram)’ AMD CPU 탑재 모델을 국내 출시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1월 인텔의 애로우레이크 및 루나레이크 중앙처리장치(CPU)가 탑재된 ‘LG 그램 프로(gram Pro)’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AMD 프로세서 모델을 그램 라인업에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모델은 그램 시리즈에 AMD 프로세서를 처음 적용한 제품으로, 그램 베이직 라인업 중 최대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그램 AMD 모델은 특히 AI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대학생 등에 적합하다.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검색 작업, 문서 요약∙생성 등을 지원하는 최신 AI 기능들이 보다 빠르고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NPU 성능, 넉넉한 배터리 용량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NPU(Neural Processing Unit∙신경망처리장치)는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작업 가속화를 위해 설계된 전문 프로세서로,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뛰어나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플러스의 경우 NPU 40 TOPS 이상의 사양이 요구된다. 올해 AMD 최신작인 ‘라이젠 AI 300’ 시리즈를 탑재한 그램 AMD 모델은 NPU 최대 50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