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개최 철강·에너지소재 등 분야 특화 로봇 시스템 적용 과제 구성 총 상금 3700만 원 및 채용 혜택 등 제공해 포스코홀딩스가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 융합 기반 지능화 공장 구현을 위해 미래 인재 확보 전략을 전개한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대학생 대상 ‘포스코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POSCO Industrial AI-Robot Challenge)’를 연다.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그룹의 핵심 사업인 철강 및 에너지소재 분야의 실제 작업을 AI 기반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제를 담는다. 참가 학샌들은 이를 통해 창의성·실용성을 겨루게 된다. 대회 참가 종목은 '4족 보행 로봇 자율보행 챌린지'와 ‘다관절 협동로봇 챌린지'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참가자는 제공된 로봇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 과정을 통해 참가 대학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면할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이 미래 산업의 주역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대회 기간 동안 포스코DX 등과의 협력을 통한
‘2025 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단독 시연...통합 관제 시스템 ‘SMS’ 공개도 “도심 주차 문제 해결 위해 글로벌 ITS 협력에 앞장설 것” HL로보틱스 주차 로봇 ‘파키(Parkie)’가 ‘2025 지능형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서 시연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ITS 전시·학술대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모여 파키의 기술을 경험했다. 파키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현장에서는 관제 시스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SMS)’을 처음 선보였다. 파키의 SMS는 단순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 운영 효율·안전·신뢰도를 극대화하는 사용자 친화적 기술로 평가받는다. 주차장 모니터링부터 기체 배터리 상태 점검 및 고장 진단 등 주차 로봇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앞으로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ITS 협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AI] 로봇 팔이 붓을 들었다! AI 화가 ‘제미나이’, 수묵화 경계 허물다! · 홍콩 아티스트 빅터 웡,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수묵 화가 ‘AI 제미나이’ 공개 · ‘인간 모방 넘어선 창조’ 선언...주가·달 지도 데이터로 풍경화 재탄생 · AI 예술 논란 속 ‘작업 방식 모방’ 전략, 런던·상하이 전시회서 2만 달러 완판돼 지난 2018년, 크리스티 경매(Christie's auction)에서 인공지능(AI)이 제작한 예술 작품이 43만2500달러(약5억8000만 원)에 팔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홍콩 크로스 미디어 아티스트 빅터 웡(V
로이드인증원(LRQA)·에스지에스(SGS) 등으로부터 국내 최초 글로벌 인증 동시 획득 ‘쾌거’ 탄소 산정, 실측 기반 자동화, 공급망 보안 등 통합 플랫폼 역량 인정받아 켐토피아가 자사 공급망 탄소 관리 플랫폼 ‘카본슬림(Carbon-Slim)’을 앞세워, 로이드인증원(LRQA)·에스지에스(SGS) 등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식 검증을 마쳤다. LRQA는 ISO 14040, ISO 14044, ISO 14067 등 국제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표준에 대한 글로벌 인증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및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어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검사·시험·인증(Testing·Inspection·Certification, TIC) 기관이다. 이처럼 양 기관은 품질 관리, 환경 경영, 안전성 확보, 공급망 투명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객관적인 평가와 전문적인 통찰력을 기업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제고에 기여하는 중이다. 켐토피아 카본슬림은 이번 국제 인증기관 두 곳의 검증을 통과하며, 국내 최초로 동시 인증을 획득하는 기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제조 AI’다. 최근 제조 AI는 품질 예측, 설비 이상 감지, 공정 최적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도화되고 있다. 그러나 도입에는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정제의 어려움이 있으며, 현장 중심의 도메인 지식과 AI 모델 간 융합 노하우 부족도 허들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운영기술(OT) 데이터와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통합하는 데이터 플랫폼 구축, 소규모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AI 모델 개발, 현장 전문가와 AI 엔지니어 간 협업 체계 마련 등이 필요하다. [특집] 자율제조 핵심 기술 2편 – 제조 AI [제조 AI와 ROI] 제조업 AI 도입…ROI 난제 해결 방안으로 급부상 [K-자율제조] AI, 멈춰선 제조 현장을 깨우다…자율제조 시대 혁신 ‘ON’ [제조 AI와 보안 관제 AI] DX·AX 가속화로 다가오는 산업 지능화 시대…데이터 중심 가치 창출 기대↑ [AI 예지보전] “멈추기 전에 예측한다”…제조업 게임체인저 ‘AI 예지보전’ [제조 AI 사례] AI로 재편되는 제조업…생기원, 제조 AI 기술 상용화 앞장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으로 기술 도약 기반 마련해 GPU 최적화 및 컨설팅 역량 고도화 지원받아...로봇 핸드 및 솔루션 개발 박차 테솔로가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인공지능(AI)·컴퓨팅 분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Inception)’ 회원사로 등재됐다. 인셉션 프로그램은 GPU 최적화 지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생태계 연계 등 대상 스타트업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테솔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선정은 테솔로의 로봇 핸드 기술이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잠재력을 엔비디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테솔로는 이번 엔비디아 프로그램 참여를 발판 삼아, 주력 제품인 로봇 핸드와 그리퍼 제품군을 고도화하고,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5F(Delto Gripper-5F, DG-5F)’를 필두로 이 같은 기조를 강화한다는 게 사측 전략이다. . DG-5F는 최근 급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겨냥해, 인간의 손과 유사한 수준
자동차 산업이 격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였다.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등 새로운 자동차 기술의 급부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산업 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생산 라인의 유연성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여기에 치솟는 인건비와 고령화, 근무 가능 인력 축소, 숙련공 부족 등 인력난은 자동차 업계의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차량 계약 후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출고 지연 사례가 속출하며 소비자 불만과 제조사의 생산 시스템 한계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기존 대규모 산업용 로봇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경직된 운용 방식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받는다.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복합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 솔루션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발 빠르게 응답하며, 차세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이다. 코봇은 안전 펜스 후방에서 작업자와 격리된 채 움직이던 기존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형태를 띤다. 작업자와 물리적인 공간을
자동차 산업이 격변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였다.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등 새로운 자동차 기술의 급부상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가 산업 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생산 라인의 유연성 확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됐다. 여기에 치솟는 인건비와 고령화, 근무 가능 인력 축소, 숙련공 부족 등 인력난은 자동차 업계의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 차량 계약 후 1~2년을 기다려야 하는 출고 지연 사례가 속출하며 소비자 불만과 제조사의 생산 시스템 한계가 동시에 드러나고 있다. 기존 대규모 산업용 로봇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경직된 운용 방식으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받는다. 이제 자동차 제조업체는 이 복합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 솔루션을 모색하는 중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가장 발 빠르게 응답하며, 차세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이다. 코봇은 안전 펜스 후방에서 작업자와 격리된 채 움직이던 기존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형태를 띤다. 작업자와 물리적인 공간을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와 업무협약(MOU) 항공기 정비부터 방산 분야까지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 적용 확대 니어스랩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유지·보수·정비(MRO) 업체 에어로드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에어로드)와 힘을 합친다. 니어스랩은 항공 분야부터 방위산업까지 말레이시아에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확대 적용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니어스랩의 드론 기술이 풍력 발전 설비를 넘어, 항공기 정비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사례다. 이에 앞서, 사측의 기술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1976년 출범한 에어로드는 최근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에어로드의 이 같은 방향성이 드러난 것으로, 니어스랩 드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항공기 정비의 효율성·신뢰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니어스랩은 항공기 MRO 분야에 자사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최초 적용하고, 보안이 중요시되는 군용기 정비 및 방산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이 항공기 정비 분야에서
로봇, 더 이상 SF가 아니다...일상 속 BOT을 찾아서 [봇규가 간다] 차디찬 강철 덩어리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와 당신의 일상을 공유한다면? 더 이상 상상이 아닙니다. '봇규가 간다'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로봇의 가치를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다큐멘터리입니다. 데이터와 이론 뒤에 숨겨진 로봇의 진짜 모습. 그리고 로봇 도입 전의 막연한 기대감, 실제 체험 과정에서의 새로운 경험, 로봇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합니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경험하는' 로봇 프로젝트. 봇규가 간다에서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의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BOT's 언박싱 _ 미래 주방의 시작, 에니아이 '뉴 알파 그릴’ 현재 글로벌 외식업계는 심각한 인력난과 높은 고정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조리 로봇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로봇 기술을 통한 조리 혁신을 겨냥하고 있다. 사측은 노동 강도 절감, 인건비 부담 완화, 품질 고도화 등을 로봇으로 구현해 사용자와 매장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에니아이의 패티 조리 로봇 최신작, '뉴 알파 그릴(New Alpha Gril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로봇 플랫폼 ‘마로솔’,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 역량 인정 빅웨이브로보틱스가 ‘2025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에 낙점됐다. ICT GROWT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책 사업이다.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여 업체는 글로벌 전략 수립, 해외 마케팅, 투자 유치, 금융·기술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제공받는다. 이로써 국내 유니콘 업체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도록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사업 선정을 통해 기술성·시장성을 인정받고, 이를 통해 글로벌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기획·도입·운영·확장 등 로봇 시스템 활성화 전주기를 아우르는 로봇 자동화 인공지능(AI) 플랫폼 ‘마로솔(마이 로봇 솔루션)’을 보유했다. 이 플랫폼은 산업용,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다루는 기술이다. 로봇 수요·공급 업체를 연결하고, 자
AI가 제조 현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 고령화된 숙련 인력과 신입 인력의 부족으로 생산 차질과 품질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계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이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AI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생산 환경을 스스로 구축하고, 미세 결함 감지부터 설비 예지보전,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까지 전 과정을 지능화한다. 정부도 기업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하는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자율제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자율제조’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고질적인 인력 부족은 제조업 현장의 단순한 애로사항을 넘어, 생산성 저하와 경쟁력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숙련공의 고령화와 신규 인력 확보의 어려움은 예측 불가능한 생산 차질과 품질관리의 난항을 심화시키는 양상이다. 이는 기존 생산 방식으로는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낡은 제조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도약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기술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이러한 자율제조 체제는 글로벌 제조업계의 희망으로 낙점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슈퍼브에이아이가 빠르게 적용 가능한 제조 AI와 보안 관제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현동 부대표는 최근 발표에서 모바일 기반 3D 디지털 트윈, 텍스트 검색형 영상 관제 솔루션, 실시간 안전 감지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고가 장비 없이도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3개월 이내 현장 적용 가능한 빠른 개념증명(PoC)과 변화 관리 중심의 접근 전략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센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으로 관리·분석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디지털 트윈을 어떻게 하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이 요구된다. 특히, 현장의 명시적·암묵적 지식을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AI) 모델 구축 및 시스템 통합을 가속화하는 방법론이 필요하다.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은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제조업의 핵심 동력으로서, 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스며들어야 한다
제조업계의 인공지능(AI) 도입 열기가 뜨겁지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투자수익률(ROI)을 실현한 사례는 드문 실정이다. 기술 도입은 했지만 생산성과 수익 증대 효과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엠버로드는 이러한 현실적 한계를 정조준한다. 화려한 기술보다는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빠른 PoC와 단계적 확산 전략,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까지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ROI 중심의 AI 도입”이라는 해법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제조업계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 혁신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프로젝트가 기대했던 투자수익률(ROI)을 달성하지 못해 현장에서 외면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AI 도입의 실질적인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려한 기술 도입보다는 실제 비용 절감과 수익 증대에 초점을 맞춘 AI 프로젝트 접근 방식이 제조업 AI 도입의 난제를 해결할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 AI 도입 성공을 위한 과제 전문가들은 현장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 외주 AI 용역 기업과의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 자율주행로봇(AMR) ‘나르고(Nargo)’ 및 운용 솔루션 공급 ‘가시화’ 트위니가 태국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VRNJ’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시아(이하 동남아)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력난 심화로 자동화 수요가 폭증하는 동남아 시장을 표적으로 한 트위니의 전략이다. 이는 트위니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솔루션을 확산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VRNJ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산업·공장 자동화(FA) 시장에 트위니 기술을 전파한다. 여기에는 AMR 및 운용 솔루션을 포괄한다. VRNJ는 태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BKF의 자회사다. 태국 FA SI 기술 업체 VRI가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비전 및 품질검사 솔루션 업체 아이티엔제이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 법인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에 협동로봇을 공급하는 등 동남아 제조업 현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트위니는 VRNJ과 협력해 현지 고객사별 맞춤형 로봇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남아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자동화 기술 확대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