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공개(IPO) 첫 주자로 나선 국내 수소 전문 기업 덕양에너젠이 코스닥 상장 예정일을 2주가량 앞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기업 소개에 나선 김기철 대표는 "샤힌 프로젝트, 전국 수소 공급망 확장 등을 통해 퀀텀 리프(대도약)를 계획하고 있다"며 "수소 산업을 넘어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덕양에너젠은 국내 대표 산업용 수소 전문 기업이다. 석유화학 공정과 연계한 수소 생산부터 저장∙공급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생수소 및 개질 기반 수소 생산 방식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수소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며, 부생수소를 고도 정제해 순도 99.99%(4N)의 고순도 산업용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앞서 김기철 대표가 언급한 샤힌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람코와 에쓰오일(S-Oil)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신증설 프로젝트로, 세계 최초로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s, 원유를 바로 화학원료로 전환해 비용을 낮추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석유화학 공정)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덕양에너젠은 해당
모두솔루션이 "지스타캐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시장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며, "2026년에는 파트너 중심의 세일즈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솔루션이 1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2026 지스타캐드(GstarCAD) 파트너 킥오프’를 개최하고, 국내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6년 사업 전략과 파트너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스타캐드 국내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영업·마케팅 전략과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국내 유수의 파트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2025년 사업 성과 리뷰, 2026년 영업·마케팅 전략, 지스타소프트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산업 기술 및 활용 사례 발표, 파트너 어워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모두솔루션 정충구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지스타캐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기반으로 국내 CAD 시장에서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다”며 “2026년에는 파트너 여러분과 함께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이하 협회)가 13일(화) 협회에서 디지털ESG얼라이언스(이하 i-DEA)와 AIoT 기반 디지털 ESG 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ESG 생태계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지속가능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AIoT 기반 디지털 ESG 산업·서비스 모델 발굴 및 확산, AIoT 기반 디지털 ESG 분야 교육, 컨설팅, 인증, 실증, 표준화 관련사업 협력, AIoT 기반 디지털 ESG 정책 수립을 위한 대정부 제안 및 유관기관 협력 등이 포함된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oT 기반 디지털 ESG 분야에서 교육·컨설팅·표준화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 제안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디지털 ESG 확산을 위해 i-DEA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손경종 상근부회장은 “AIoT 기반 디지털 ESG는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협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ISTE) 조창현 대표가 2026년을 맞아 ‘퀀텀 리프(대도약)’을 위한 지속 성장과 고강도 혁신을 강조했다. 조창현 대표는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내수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대형 고객사 공급 일정이 올해로 이연되면서 일부 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났지만, 올해부터는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외형 성장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부터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이송용기 세척 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공급도 확대되고 있어 실적 개선뿐만 아니라 외형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제품의 공급 외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주력함으로써 혁신적인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에스티이는 PECVD 장비에 대해 기존 싱글 챔버(Single Chamber)에서 트윈 챔버(Twin Chamber) 구조로 개발을 추진하고
실제로 온실가스를 줄였다고 해서 감축량이 자동으로 배출권이나 탄소 크레딧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정한 ‘외부 사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아무리 탄소를 감축해도 제도상 실적이 ‘0톤’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업이나 지자체가 '지속가능경영' 사업을 하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 담당자들을 위한 전문가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탄소감축인증본부가 주최하고 탄소중립 컨설팅 전문 업체 클라이벡스와 한국탄소중립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가 과정’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해당 과정은 국내 최초로 ‘외부사업’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다루는 실전형 아카데미다. 단순히 탄소중립이나 ESG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가 실제로 정부에 등록할 수 있는 외부 사업을 설계하고 이를 배출권과 크레딧으로 연결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탄소 감축 아이템 발굴부터 방법론 선택, 투자 추가성 검토, 감축량 산정, MRV(측정·보고·검증) 구조
실제로 온실가스를 줄였다고 해서 감축량이 자동으로 배출권이나 탄소 크레딧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정한 ‘외부 사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아무리 탄소를 감축해도 제도상 실적이 ‘0톤’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업이나 지자체가 '지속가능경영' 사업을 하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 담당자들을 위한 전문가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i-DEA) 탄소감축인증본부가 주최하고 탄소중립 컨설팅 전문 업체 클라이벡스와 한국탄소중립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사업 전문가 과정’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해당 교육 과정은 국내 최초로 ‘외부사업’ 전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다루는 실전형 아카데미다. 단순히 탄소중립이나 ESG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가 실제로 정부에 등록할 수 있는 외부 사업을 설계하고 이를 배출권과 크레딧으로 연결하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탄소 감축 아이템 발굴부터 방법론 선택, 투자 추가성 검토, 감축량 산정, MRV(측정·보고·검증)
에스원이 자사 고객 2만 720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범죄·사고 통계를 종합 분석한 결과, 새해 보안 트렌드를 '인공지능(AI)이 바꾸는 보안 패러다임, 탐지(Detect)에서 예측(Predict)'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스원은 산업 현장, 무인 매장, 공공시설, 주거 공간 등 전 영역에서 사고 발생 이후 확인하고 대응하는 기존 보안 방식의 한계가 공통으로 나타났으며, AI 기반 사전 감지·예측형 보안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공장·창고 '예측형 AI 안전관리', 무인 매장 '즉시 대응형 보안', 관공서·학교 '예방형 스마트 시설관리', 주택 '감시 중심 홈 보안' 등 4대 공간별 트렌드를 제시했다. 산업 현장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 이후에도 사고가 줄지 않는 가운데, 응답자들은 현재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로 '무인 시간 공백'(41%), '인력 의존'(28%), '사고 후 인지'(27%)를 꼽았다. 향후 보완하고 싶은 보안시스템으로 '사고 전 위험 감지'(49%)와 '실시간 모니터링'(36%)이 높게 나타났다. AI 기반 실시간 위험 감지 설루션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CES 202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시각으로 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CES는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글로벌 혁신의 무대인 CES가 전례 없는 모멘텀을 선보이며 산업 전반에서 가능한 것의 기준을 다시 쓰고, 기술이 우리의 삶 모든 영역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입증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14만 8천여 명이 라스베이거스를 찾았으며, 이 중 약 6900명이 글로벌 미디어 관계자(콘텐츠 크리에이터·산업 애널리스트 포함)로 집계됐다. 전체 참가자의 55% 이상이 기업의 임원급으로, CES가 업계 리더와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이는 프리미어 비즈니스 플랫폼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CES 2026은 4100여 개 전시사와 120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전 세계가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이 대거 소개했다. 총 260만 제곱피트(net)의 규모 전시 공간 곳곳에서 첨단 기술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사회 의장 겸 CEO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SK그룹이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으로 중국 사업 재점검과 상생협력을 논의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올해도 '선택과 집중'에 입각한 그룹 차원의 리밸런싱을 지속하고 인공지능(AI)과 결합한 생산성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열린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중국 사업 전략에 대해 재점검하고, 그룹차원의 상생 협력을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려 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은 2024년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24년 만에 부활하고 격주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 2년여간 40회 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열린 올해 첫 회의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중국 총괄을 맡고 있는 서진우 부회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출장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정준 부회장(미국 총괄) 등은 화상으로 참여한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간 통상 이슈로 떠오른 국내 디지털 관련 규제에 대한 미국 측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연합뉴스와 만나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판결이 임박한 만큼, 미 정부와 업계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자 한다"며 "동시에 국내 디지털 입법에 대한 정확한 정책 의도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방미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혹시라도 미국 측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런 부분을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행정부와 의회는 지난 연말 우리 국회를 통과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 법' 등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규제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가 미국 온라인 플랫폼의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는 네트워크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승인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은 허위로 조작된 정보라는 걸 알면서도 고의로 이를 유포할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를 배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 본부장은 이에 대해 "우리의 정확한 정책 의
LG전자가 CES 2026에서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고 호평을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LG전자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부터 홈로봇 ‘LG 클로이드(CLOiD)’까지 혁신 기술로 관람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은 제품들이 찬사를 받았다. 유력 IT매체인 엔가젯(Engadget)은 “올해 CES 2026에서 많은 TV를 봤지만, LG 올레드 에보 W6처럼 발걸음을 멈추게 한 제품은 없었다”며 LG 올레드 에보 W6를 ‘최고의 TV(Best TV)’로 꼽았다. IT매체 <지디넷(ZDNet)>도 올레드 에보 W6에 대해 “CES 2026에서 단연코 주목받은 제품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얇은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평가했으며, <씨넷(CNET)>은 “전시회 전체에서 가장 인상적인 TV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인 ‘LG 마이크로 RGB 에보’도 글로벌 미디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풍부하고 생생한 색감과 놀랍도록 아름답고 밝은 화질을 제공한다”며 이 제품을 ‘최고의 테크 제품(Best te
SK텔레콤 정예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 500B 급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이 공개 직후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A.X K1은 약 4개월의 한정된 기간 동안 519B 규모의 초거대 모델로 개발됐음에도 주요 벤치마크에서 딥시크 V3.1 등 글로벌 AI 모델과 유사하거나 앞선 성능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7일 A.X K1 모델의 기술 보고서(Technical Report)를 공개한 이후, 나흘만에 모델 다운로드 수가 8800여 건으로 급증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A.X K1에 대한 관심이 큰 이유는 높은 '확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링크드인과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A.X K1이 자유로운 사용과 배포가 가능한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로 공개된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글로벌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창립자이자 CEO인 클렘 들랑그(Clem Delangue)도 A.X K1 등을 직접 언급하며 대한민국 AI의 약진 사례로 지목했다. 클렘 들랑그 CEO는 8일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허깅페이스 인기 모델에 A.X K1을 포함한 한국의 3개 모델이 선정된 것을 알렸다.
SK플러그하이버스(이하 하이버스)가 글로벌 ESG 펀드로부터 신규 투자금을 유치하며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버스는 9일 '주요 주주의 주식보유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달 31일 자로 신규 주주 코리아액화수소네트워크가 지분율 49%에 해당하는 보통주 7만 3476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변동은 기존 주주인 플러그파워가 코리아액화수소네트워크에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한데 따른 것이다. 최대 주주인 SK이노베이션의 보유 지분 51%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이버스는 SK이노베이션(당시 SK E&S)과 플러그파워가 2022년 아시아 수소 사업 추진을 위해 51대 49 지분 비율로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설립 후 국내 액화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에 뛰어들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20개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투자자로 나선 코리아액화수소네트워크는 사모펀드(PEF) 실반그룹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실반그룹은 아시아 지역 내 친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등 ESG 분야 투자를 테마로 하고 있다. 현대가(家) 3세인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이 공동창업자다. 하이버스는 신규 투자자 확보로 국내
올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보다 약 25%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700만 대 이상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유럽계 금융그룹 UBS의 중국 자동차 산업 분석가들은 올해 중국산 내연기관 차량 수출은 4% 증가한 340만 대, 전기차(EV) 수출은 50% 이상 급증한 37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30년까지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94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4년의 두 배 수준이다.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전기차 업체 BYD(비야디)의 약진에 힘입어 올해 수출량이 20%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수출 시장으로는 멕시코, 중동, 러시아, 유럽 지역 등이 꼽혔다. 컨설팅 업체 옴디아의 크리스 류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해외 시장이 중국 내 과잉 생산된 자동차 물량을 해결하는 '압력 분출 밸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짚었다고 FT는 전했다. 류 연구원은 "중국 내수 수요가 식으면서 업체들이 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내연기관차의 유휴 생산 능력을 흡수하기 위한 수단으로 수출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는 업체들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중국에서 일본 관광이나 문화 콘텐츠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일령'(限日令) 여파로 중국발 크루즈들이 인천항으로 뱃머리를 돌리는 모양새다. 1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2024년 15항차에 불과했던 전체 크루즈 인천항 입항 횟수는 지난해 32항차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이날 기준 64항차가 확정된 상태다. 특히 중일 갈등이 본격화한 지난해 12월 초중순에 성사된 중국발 크루즈의 긴급 예약만 40항차에 달한다. 따라서 올해 이미 이뤄졌거나 예정된 64항차의 68.8%인 44항차가 중국발 크루즈다. 이들 크루즈는 주로 중국 상하이나 톈진에서 출발한다. 중국 대형 선사인 톈진동방국제크루즈의 '드림호'(7만7천t급)와 '비전호'(10만2천t급), 아도라 크루즈의 '매직시티호'(13만6천t급) 등이 인천을 정기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한일령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들의 일본행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중국 대형 선사들이 가깝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국의 인천항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인천에 잠시 머무는 '기항'을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크루즈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IPA의 크루즈 인천항 입항 계획을 보면 승객들이 현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