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 기업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확대하며 친환경 항공 물류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페덱스는 세계 최대 지속가능항공유 및 재생 디젤 생산업체인 네스테(Neste)와 협약을 맺고,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LAX)에 300만 갤런 이상의 혼합 지속가능항공유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페덱스는 네스테로부터 최소 30% 순도의 '네스테 MY 지속가능항공유'가 포함된 혼합 연료를 구매한다. 이는 페덱스가 로스앤젤레스국제공항에서 연간 소비하는 항공유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미국 화물 항공사가 해당 공항에서 체결한 SAF 구매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연료 공급은 이미 이달 초부터 시작되었으며 향후 1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페덱스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 겸 환경 담당 부사장인 카렌 블랭크스 엘리스는 "지속가능유 조달은 향후 수년간 페덱스 항공 부문 배출 저감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 연료를 항공 운영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네스테의 북미 재생도로운송 부문 부사장 사리야 츠차이는 "항공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는 시급하고 네스테는 SAF를 통해 이를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쇼핑몰 통합 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알리익스프레스, 이베이 등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연동을 대폭 확대하며 K-셀러들의 해외 시장 직접 판매 활로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해외 쇼핑몰 연동 확장에 힘입어 2025년 4월 기준 사방넷의 해외 쇼핑몰 연동 고객사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1%나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사방넷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이베이(eBay), 큐텐(Qoo10), 티몰글로벌(TMall Global), 아무드(Amood) 등 아시아, 북미, 유럽을 아우르는 주요 글로벌 쇼핑몰과의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여기에 더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Amazon) 및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테무(Temu)와의 연동 작업까지 마무리 단계에 있어 K-패션, K-뷰티 등 다양한 국산 상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려는 국내 셀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사방넷의 해외 쇼핑몰 연동 서비스는 국내 셀러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판매 채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장기 불황과 치열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카페·베이커리 운영자들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모션에 나선다. 식봄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과 신규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통해 카페·베이커리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특히 1인 사업자 중심의 소규모 매장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카페 및 음료 시장은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으로 인해 특히 소규모 또는 1인 운영 매장의 경우 마진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SNS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홍보와 마케팅까지 병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식봄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늦봄부터 시작되는 카페·베이커리 업계의 전통적인 성수기를 맞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으로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의 주요 내용은 SNS 리뷰 이벤트다. 식봄에서 구매한 카페 또는 베이커리 관련 상품의 사용 후기를 인스타그램, 블로그, 스레드 등 개인 SNS에 게시한 후, 해당 내용을 식봄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규 통합 세탁 구독 요금제 '런드리고X'를 선보이고 이를 기념하는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런드리고X'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했던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하나의 구독 요금제로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구독 등급에 따라 제공되는 세탁권을 활용해 드라이클리닝과 같은 개별 클리닝 서비스는 물론 생활 빨래, 이불, 신발 세탁 등 필요한 모든 세탁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겨울 의류 3벌에 한해 최대 6개월간 무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절 의류 관리의 부담까지 덜어준다. 런드리고는 '런드리고X'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6월 16일까지 풍성한 경품을 내건 '세탁 굿바이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런드리고X'를 신규로 구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리셔스 2인 여행권(1명) ▲런드리고 1년 세탁 구독권(2명) ▲고급 메모리폼 매트리스(3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친구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내용을 카
첨단세라믹 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의 은경아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발명의 날'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발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다. 올해는 'Best 60, Next 60'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60년간의 발명·혁신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60년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되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은경아 대표가 이끄는 세라트는 지르코니아 첨단세라믹 소재 및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 고객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산업 아이템을 개발, 생산해 100% 수출하고 있다. 세라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글로벌 럭셔리 헬스케어 세라믹 분야를 선도하며 국제 시장에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은 대표는 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지식재산권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한국인 최초로 UN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
경기도 이천에서 다시 한 번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전, 냉동식품과 생활용품, 리튬이온 배터리 등 다양한 품목이 보관된 대형 물류창고에서 화염이 치솟았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지만 한동안 잠잠했던 물류센터 화재 이슈가 재부상하면서 업계와 사회에 다시금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언제든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하는 휴화산처럼 물류센터 화재 사고는 시대를 가리지 않고 반복되고 있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또 다시 불탄 물류센터…반복되는 사고의 원인은? ‘물류센터 화재’라는 키워드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천은 2020년에도 대형 참사를 겪은 바 있다. 냉매 배관 작업 중 발생한 불씨가 우레탄폼 자재에 옮겨붙으며 지하 2층부터 삽시간에 불이 번졌고 총 3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후 정부는 2024년 창고시설 전용 화재안전기준을 제정해 방화구획 강화, 스프링클러 설치 기준 상향, 배전반별 소화기 비치 등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2025년, 이천에서는 또다시 물류센터에 화염이 치솟고 말았다. 이번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신유형의 위험물은 기존 기준이 제
글로벌 그린에너지 인프라 투자개발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SK E&S(구 SK이노베이션 E&S)와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민간 주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남해상풍력 1'이 지난 16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약 9km 해상에 위치한 '전남해상풍력 1'은 총 96MW 규모로, 9.6MW급 풍력발전기 10기가 설치되었다. 2017년 9월 발전사업허가를 받은 이후 2024년 12월 발전기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 초 성공적인 시운전을 마쳤다. 본 단지는 연간 약 3억 107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평균 약 9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석탄화력발전소와 비교했을 때 연간 약 24만 톤의 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되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전남해상풍력 1'은 국내 최초로 기업이 별도의 보증 없이 자체 신용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소구(Non-recourse)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진행된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사업 개발부터 완공, 상업운전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다
글로벌 자동화 창고 솔루션 전문 기업 카덱스코리아가 자사 자동화 설비를 사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화 설비는 정밀 기계장치와 통합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장기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기술 진단과 펌웨어 관리가 필수적이다. 카덱스코리아는 이러한 자동화 설비의 특성을 고려하여 고객들이 중단 없는 효율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소 6개월마다 사전 정기 점검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는 ▲장비의 예방 정비 및 이상 유무 진단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최신 버전 업데이트 권장 ▲요청 시 장비 운영 매뉴얼 제공 및 관리 최적화 컨설팅 등 총 세 가지 핵심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함으로써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고 예기치 않은 운영 중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최신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과 데이터 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적화된 운영 컨설팅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덱스코리아 기술지원팀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는 기업
㈜힐스로보틱스가 2025년 대덕연구개발 특구육성 R&D사업의 주 실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하고 있는 ‘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플랫폼 전문 테크기업’인 ㈜힐스로보틱스는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했다. 힐스로보틱스는 초격차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이후 ETRI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던 FMS솔루션을 산업현장에 잘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파워플한 전략적인 도구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형 다중제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별히 우리나라보다는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의 운영환경에 잘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다중제어 코어 테크놀러지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힐스로보틱스 관계자는 밝혔다. 이스라엘의 MOVAI, 프랑스의 EFFIDENCE 등이 보유한 다중제어 솔루션은 중앙제어 기반의 RMS로 갑작스런 외부물체의 돌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 고도의 기민성이 요구되는 이상 상황에서도 로봇의 다중제어 기능을 효과
로지스올그룹 계열사이자 물품 보관 서비스 전문 기업 마타주가 기존 보관 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 편의를 한층 높이는 ‘가전가구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생활편의 전문 플랫폼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선언했다. 마타주는 지난 4월부터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정식 론칭을 통해 서비스 품목을 대폭 확장하여 더욱 종합적인 생활 클리닝 솔루션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로써 고객들은 기존의 물품 보관 서비스와 함께 가전가구 클리닝까지 마타주 플랫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전가구 클리닝 서비스는 마타주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품질의 신뢰도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타주가 직접 엄선한 직영점 기반의 전문 협력업체들을 통해 운영된다. 특히, 고객들이 클리닝 서비스 이용 시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았던 '현장 추가 비용'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별 정찰제를 전면 도입했다. 고객은 서비스 신청 시 안내받은 금액 외에는 어떠한 추가 비용도 부담하지 않아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AI 기반 물류 전문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루벤티스(대표 오상규)가 인도네시아 현지 소프트웨어 기업 M+ Software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 물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특화된 SaaS 기반 WMS 및 온프레미스(설치형) WMS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루벤티스는 이미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클라우드 기반 물류 솔루션과 WMS SaaS를 성공적으로 제공해왔으며 유통, 제조, 병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 목표는 인도네시아 물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WMS 중심의 통합 물류 플랫폼을 현지에 확산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WMS SaaS 도입을 희망하는 현지 유통 및 제조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지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M+ Software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류 컨설팅 및 WMS 관련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루벤티스로부터 선진 기술을 이전받아 인도네시아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온라인 공인 영어시험 iTEP(아이텝)을 활용한 'iTEP English 레벨업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영어 실력 평가를 넘어 응시자의 현재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학습 방향까지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342명이 참여하여 당초 목표였던 3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챌린지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시자 전원이 향후 iTEP 시험이나 관련 콘텐츠에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iTEP(International Test of English Proficiency)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개국 이상, 1,000여 개 교육기관 및 기업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제 공인 영어시험이다. 모든 평가 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특히 말하기 시험까지 자택에서 실시간 비대면 응시가 가능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신뢰도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렙은 이번 챌린지에서 초·중생부터 고등학생·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코리아(GPM 부문)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신제품 3종을 공개하며 2025년 시장 공략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개발자 최우선(Developer-first mindset)’을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략과 함께 엣지 AI, 무선 연결성, 보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제품군이 대거 소개됐다. 최경화 ST Korea GPM 부문 마케팅 이사는 “STM32는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공급, 지원 전반에 걸쳐 개발자 친화적인 에코시스템을 지향한다”며 “전 세계 13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STM32Cube 도구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중인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 시장을 엣지 AI, 무선, 보안 분야 중심으로 공략하겠다는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했다. ST의 2025년을 이끌 신제품 3종은? 문현수 기술 과장이 소개한 STM32N6는 ST의 독자적인 뉴럴-ART(Neural-ART) 가속기를 탑재한 고성능 엣지 AI MCU다. Arm Cortex-M55 기반의 이 제품은 기존 S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Neurocle)이 대만의 글로벌 산업용 하드웨어 전문 기업 포트웰(Portwell)과 파트너십을 체결, 산업 현장의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AI 비전검사 솔루션 공동 공급에 나선다. 포트웰은 대만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산업용 컴퓨팅 및 엣지 AI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x86 및 ARM 기반의 고성능 임베디드 시스템은 물론, 의료·공장 자동화, 네트워크 보안, AI 엣지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산업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NVIDIA Jetson 기반의 엣지 AI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효율 AI 가속기를 통합해 소형 폼팩터에서도 안정적인 고속의 AI 추론 성능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뉴로클은 딥러닝 전문 지식 없이도 사용자가 쉽게 고성능 검사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오토 딥러닝 기반 비전검사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뉴로알(Neuro-R)'을 공급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결함 생성, 패치 단위 분류, 비지도 학습 기반 이상 탐지 등 총 9종의 AI 모델을 제공하며, 반도체, 식음료, 자동차, 철강, 배터리, 바이오 등 다양한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손잡고 오는 28일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고 및 국제운송 등 물류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활용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의 물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통합물류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물류 전 과정에 산재된 복잡한 데이터를 통합하여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물류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활용 전략과 예측 기반의 의사결정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물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윌로그는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