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LG전자, 인제대학교가 지역 물류인재 양성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은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3일 LG전자, 인제대학교와 함께 김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물류 혁신을 위한 산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 소재 LG스마트파크에서 만난 홍태용 김해시장과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은 ▲김해 산업과 도시, 대학의 발전을 위해 물류인재 양성 및 현장캠퍼스 운영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김해시는 인제대학교 ‘스마트 물류학과’ 지원과 LG전자와 협업을 통한 물류 혁신사례 벤치마킹, LG전자의 스마트공장 운영이 적용된 LG전자 제품의 홍보 등에 협력한다. LG전자는 김해시와 인제대학교의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장 활용과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제대학교는 물류 혁신 현장과 연계해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LG스마트파크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제품에 대한 우수사례가 교육과정 등에 포함돼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LG스마트파크는 지난 2022년 국내 가전업계 중 처음으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
㈜한진이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중계방송 운송사로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 ㈜한진은 방송사로부터 장비를 픽업해 맞춤형 실링 케이스에 패킹을 한 뒤 통관을 거쳐 현지 방송센터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안전하게 수행한다. 경로는 항공운송이다. 물품 규모는 공중파 3사의 방송장비 총 100톤 가량으로 지난 5월부터 차례로 포장해 수송에 돌입했으며, 대회가 종료되는 8월 중순 이후 국내로 회수하여 9월 중 방송사에 다시 입고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진은 세계인이 참여하는 굵직한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생활스포츠 대회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스포츠 물류 전문 수행사다. 특히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4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글로벌 러닝 페스티벌 2023더컬러런 등을 통해 공식 물류사로 활약하며 스포츠팬들에게 스포츠 물류 전문사로 각인되었다. 물자 운송 뿐만 아니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경주마’의 경우 지난 2023코리아컵 국제 승마대회를 통해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과천 대회장까지 안전하게 운송한 바 있다. 한진 관계자는 “스포츠 대회의 경우 사회적 참
수출 프로세스 통합 물류 솔루션 제시하는 현지 한국 물류 기업으로 성장 목표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현지 법인 ‘TGL 아르헨티나(TGL ARGENTINA S.A.U.)’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리튬 매장량 세계 3위, 생산량 세계 4위 국가다. 아르헨티나 북서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포스코를 포함해 중국의 리튬 생산 기업 간펑리튬, 중국 전구체 기업 CNGR 등 글로벌 이차전지 밸류체인 상류의 여러 기업들이 채굴권 구매,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있다. 태웅로직스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은 살타에도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살타 두 지역 모두 리튬 수급 유망 지역으로 태웅로직스는 현지 기업들과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관리 및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통관 라이선스 확보 등의 기반을 다져 창고 보관부터 내륙 운송, 통관, 해상 운송까지,수출 프로세스 통합 물류 솔루션을
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머신비전앤메트롤로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과 계측 기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Industry Update 엠비젼, 'Vision Systems Design 2024' 은상 지브라, 커넥티드 팩토리 발전시키는 새로운 솔루션 공개 센소파트, 비전 센서 표준 재정의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출시 LMI, 스마트 3D 동축 라인 공초점 센서 출시 헥사곤, 자사 최초 휴대용 3D 스캐너 출시 Case Study 3D 이미징·AI, 로봇 빈 피킹과 자재 취급 방식 변화에도 영향 Focus 생성형AI로 산업 계측 분야의 혁신 가능할까? Product & Solution 루시드 비전 랩스, Phoenix Dual Extended-Head 카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보월드는 제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 역시 역대 최대로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 부스로 구성된다. 지난해 이미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큰 주목을 받았던 로보월드는 올해 그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연달아 참가를 확정지으면서 다양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는 참관객들의 기대감 역시 더욱 커지고 있다. 오는 10월에 열릴 ‘2024 로보월드’에서 미리 주목해야 할 주요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봤다. ‘고카트’에 이어 ‘커스텀 AMR’까지 선보일 유진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이번 2024 로보월드에서 ‘고중량 고카트(GoCar
양사 역량 모아 맞춤형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 경쟁력 확보키로 니어솔루션 ‘솔로몬’ 서비스 기반 스마트 물류 서비스 경쟁력 제고 물류 IT 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정영교)과 삼양로지스틱스(대표이사 박경철)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반의 사업 확대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물류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니어솔루션과 삼양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고객사에 더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물류운영 및 솔루션 영업 수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인공지능 및 최적화 기술인 ‘니어솔로몬’을 적극 활용해 운영 고도화를 진행하며 삼양로지스틱스는 이를 통해 자동화 솔루션 기반의 센터 설계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니어솔루션은 삼양로지스틱스에 △로봇 설비 및 장비의 최적화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을 활용한 최적화 기능 등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니어솔루션과의 협력은 삼양식품의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삼양로지스틱스의
산림청·포스코엠텍과 3자 협약 체결 산림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 수거·재활용 CJ대한통운이 지난해부터 전국 22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해 온 알루미늄캔 자원순환사업을 산림청 산하 산림휴양시설로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산림청, 포스코엠텍과 ‘산림휴양·복지시설 자원순환 및 ESG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산림휴양시설에서 배출되는 알루미늄캔을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전국 숲체원 및 자연휴양림 19곳에서 배출된 알루미늄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엠텍은 회수한 알루미늄캔을 철강원료로 재활용하고 알루미늄캔 선별 작업에 장애인 인력을 고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산림청은 효율적 수거를 위한 현장 관리와 행정지원,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재활용 캔 수거량만큼 산림탄소배출권을 구매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 생태계 보존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숲체원이나 자연휴양림은 산간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여기서 배출되는 폐자원 재활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거를 위한 네트워
경상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지난해 17개 시군에서 올해는 총 20개 시군으로 권역을 확대해 추진한다. 20개 시군 소재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총 400여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2023년) 표준재무제표(표준 손익계산서 및 표준원가 명세서)상 운반비(운임)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의 지원사업마당-지원사업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024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접수(방문접수 가능지역 :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울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오는 16일 오후 6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의 연속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물류비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국토부 공모 선정사업인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21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류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구축 ▲작업장 내 사고예방 장치(디바이스) 보급 ▲안전규제 대응 위험성 평가 및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해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약 1년 동안 실증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증에 참여한 21개 물류기업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증성과발표, 실증기업 3곳(㈜삼일냉장, BIDC㈜, ㈜부산신항로지텍)의 우수사례 발표, 장성록 부경대 안전공학과 교수의 초청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실증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실증에 참여한 21개 기업은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양질의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구축이 가장 필요하며 △1인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시간 안전상황 공유 △안전관리 업무비중과 업무시간 감소 등으로 인한 업무효율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스템 및 장치(디바이스) 지원 만족도도 80% 이상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조사
조현민 사장·노삼석 사장, 몽골 ‘투신그룹’ 만나 협력방안 마련 중국시장 네트워크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 ㈜한진이 몽골 물류시장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출발점에 섰다. ㈜한진은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한진 사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 몽골 유수 물류기업 ‘투신(Tuushin)’과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물류 네트워크 상호교환, 통합물류센터 건립 등 다양한 방면의 글로벌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25일 투신그룹과 물류 네트워크 상호 교환 등 광범위한 협력을 논의한 데 이어 26일에는 울란바토르 외곽 터미널과 창고 부지 등을 둘러보고 한-중-몽 수송 루트 등 향후 확대될 물류 거점으로서 몽골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어 27일에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한진의 몽골대표사무소를 방문, 몽골 내에 광범위하게 퍼진 한류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몽골 진출 한국 기업들에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시하기 위한 역량 개발, 해외 네트워크 교차 활용을 통한 거점 확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몽골의 경우 한류가 오랫동안 퍼져 있어왔던 데 반해 다른 아시아 시장과 비교해 물류 서비스와 인프라가 아직 활발히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
현지 시장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동향 담아 글로벌 특송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국내 중소 이커머스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 동향을 담은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페덱스가 발간한 핸드북은 중국과 일본의 크로스보더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국의 디지털 환경, 소비자 성향, 물류에 대한 니즈 등 국내 기업이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페덱스가 직접 경험한 현지 시장의 특징과 마케팅 노하우도 사업자의 관점에서 상세하게 기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잠재 고객 확보에 적합한 사업 지역 선정을 위한 국가별 지리적 특성 △경쟁사와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이커머스 제품 카테고리 △효과적인 로컬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 및 플랫폼 △마케팅 전략에 대한 소비 패턴 및 선호도 △대규모 쇼핑 시즌(중국의 발렌타인데이, 싱글데이, 커플데이, 일본의 오쇼가츠 설 연휴, 골든 위크) 등이 수록됐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중국과 일본은 자국에서 잠재고객을 넓
7월부터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 통해 택배서비스 개시 향후 다양한 형태의 추가적인 물류 협업 방안도 논의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익일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하며 외연확대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7월부터 자사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 ‘스마일배송’의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지난달 30일 G마켓 풀필먼트센터 출고 물량에 대한 집화를 진행했다. 스마일배송은 입점 셀러들의 주문처리 과정 일체를 담당하는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월평균 배송 물량은 250만 건 규모다. 셀러가 미리 동탄 등지에 있는 G마켓 풀필먼트 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 포장, 배송에 이르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셀러는 다른 부수적인 업무에 신경쓰지 않고 상품 경쟁력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일배송의 최종 배송단계인 라스트마일을 담당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형태의 물류협업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항은 현재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또 물성별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뿐
hy가 배달앱 ‘노크(Knowk)’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hy가 론칭한 노크는 주문 중개 플랫폼이다. 노크라는 명칭은 ‘Know’와 ‘K-local’의 합성어로 ‘지역 상권을 알아가다’라는 뜻이다. 아울러 ‘고객집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는 hy가 추구하는 장기적 비전과 맞닿아 있다. hy는 향후 노크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으로 축적한 데이터는 로컬 배송에 강점을 가진 ‘프레시 매니저’와 협업 모델 구축에 활용한다. 노크는 먼저 서울시 강서구에 한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 고객은 상점이 설정한 최소 주문 금액만 충족하면 배달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첫 주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아울러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광고비와 가입비를 부과하지 않는 정책을 통해 점주들의 부담도 대폭 낮췄다. 고객 만족도를 기준으로 상점을 노출하며 평점은 배달 서비스와 음식을 분리해 운영한다. hy는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 비식품 영역까지 배송 영역 확대와 함께 서비스 지역도 점차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hy 관계자는
탄소배출량 감축 위해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 앞장설 계획 대한항공은 글로벌 물류 기업인 세바 로지스틱스(CEVA Logistics)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Air Cargo China 2024) 행사장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하게 된다. 또 양사는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 출범 이후 기업과 화물 고객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에너지 커맨드 센터(Energy Command Center) 솔루션’ 친환경적 시설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 극대화 돕는 역할 기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경영 전략 컨설팅 기업 캡제미니(Capgemini)와 손잡고 에너지 효율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 커맨드 센터(Energy Command Center) 솔루션’을 선보였다. 캡제미니가 개발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원하는 에너지 커맨드 센터 솔루션은 기업이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시설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디지털 솔루션과 최첨단 기술의 고유한 엔드투엔드(End-to-End) 조합을 통해 에너지 관리를 단순화하고 소비를 최적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선도적인 커넥티드 제품(Connected Product), 엣지 제어(Edge Control) 및 컨설팅 애플리케이션(Advisory Applications)을 통해 기업이 공장, 사무실 또는 기타 인프라 등에서 에너지 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