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12구역에 1,386호 규모의 도심 내 주택 공급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는 주택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지하철 4·6호선 등 우수한 대중교통 여건과 인근 근린공원 등 자연 친화적 정주 여건을 갖춘 주거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복합 지구 지정을 통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장위12구역은 교통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아, 향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민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안내된 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새절역 동측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 추진을 철회하기로 결정되었다. 이는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보다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국토교통부 이경호 도심 주택 공급 총괄과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복합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안에 1만 호 이상 복합 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부는 도심 내 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들의 주거 안정을 더욱 강화하겠다
국내 유일의 비영리 민간 인구정책 전문 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 이하 한미연)이 실시한 '2025 인구 경영 우수기업 기초 평가' 결과, 기업의 인구 위기 대응 수준이 100점 만점에 평균 52.2점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제삼자의 검증이 완료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자산규모 상위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균 점수는 전년 50.1점(올해 평가 기준 가중치 적용 점수) 대비 2.1점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업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초 평가 결과, 17개 평가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혼 여성·임신부 차별 금지 정책 보유’ 지표가 21.3점, ‘지방 소멸 대응 정책/제도 운용’ 지표가 17점 상승하며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 그러나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운용’(-6.5점), ‘직장 내 어린이집 운영’(-2.3점) 등 출산과 양육 지원 핵심 지표에서는 오히려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남성 임직원 의무 육아휴직 제도를 운용하는 곳은 12개(전체의 4%)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주택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은 임차인이 2기의 차임액을 연체한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상가 임대차 계약에서는 임차인이 3기의 차임액을 연체한 경우 계약 해지가 가능하다. 이러한 규정은 임대차 계약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된다.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각 기수에 이르는 월세가 연체된 상태’에서 임대인의 해지 의사가 임차인에게 도달해야 해지의 효력이 발생한다. 즉, 임대인의 해지 통보가 임차인에게 도달하기 전에 임차인이 연체된 차임을 일부 납부하면 계약 해지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임차인이 연체 사실로 인해 받는 불이익은 없는 것일까? 대법원은 상가 임대차에서 “임대차 기간 중 어느 때라도 차임이 3기분에 달하도록 연체된 사실이 있다면 그 임차인과의 계약관계 연장을 받아들여야 할 만큼의 신뢰가 깨어졌으므로 임대인은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대법원 2021. 5. 13. 선고 2020다255429 판결). 이는 임대차 기간 중 임대인이 해지를 통보할 수 있는 기수의 월세가 연체된 사실이 있다면, 그 연체가 전부 또는 일부 해소되었더라도 임대인은 신뢰 관계의 파괴를 이유로 임대차 계약의 갱신을 거절할 수 있
2025년 3월 17일, 서울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트림블(Trimble)이 자사의 주력 구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소프트웨어인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2025년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제작 도면 생성을 지원하는 AI 기반 도구를 도입하여 주목받고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 2025는 새로운 도구를 통해 도면 자동화 기능을 향상해 고품질 제작 도면을 더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재작업을 최소화하며, 사용자가 도면에 대한 기업 및 규제 표준을 보다 쉽게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AI 클라우드 패브리케이션 드로잉 서비스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2025에서 프리뷰 기능으로 도입된 AI 클라우드 패브리케이션 드로잉(AI Cloud Fabrication Drawing) 서비스는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제작 도면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능은 고객의 일반적인 워크플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수동 조정의 필요성을 줄이는 선택적이고 대안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트림블 어시스턴트로 사용자 지원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4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EIS(임피던스 분광법) 기반의 전기차 배터리팩 분석 및 BMS 접목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IS 기술 기반 전기차 배터리팩 분석, EIS 기반 AI 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고용량 배터리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차 화재 사고 등으로 인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화학적 EIS(임피던스 분광법)라는 비파괴 분석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 분해 없이도 전극 열화의 원인인 비정상적으로 증착된 리튬 덴드라이트를 확인할 방법이다.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은 배터리에 전류를 흘리고 내부의 임피던스(저항)를 측정하여 성능과 상태를 평가하는 기술로, 다양한 주파수의 교류 신호를 시스템에 가하고 그에 따른 반응을 측정하여 내부 정보를 얻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배터리 내부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화재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며, 배터리의 충전 상태, 정상 작동 여부, 수명 등 다양한 요소를
2025년 3월 18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무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GB) 내 주민들의 생업 및 주거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전기차 충전소와 태양광 설치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태양에너지 시설 설치 완화 기존에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태양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허가를 받아야 했으나, 이제는 주택의 지붕과 옥상에 소규모(수평 투영 면적 50㎡ 이하)로 설치하는 경우 신고만 하면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보전부담금 면제 GB 장기 거주자(지정 당시 거주자 또는 10년 이상 거주자)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생업 시설로 간주하여 보전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기존에 부과되던 약 3천만 원에서 20억 원에 이르는 보전부담금이 면제되는 것을 의미한다. 근린생활시설 경영 기간 산정 기준 완화 음식점과 같은 환경 훼손 우려가 큰 근린생활시설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경영 기간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공익사업으로 인해 이축
국내 최초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기업 다인이 글로벌 보안 관리 체계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ISO 27001)을 획득하며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의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심사한 후 모든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 이는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 인증이다. 다인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규정 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보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민감한 개인 정보와 정신 건강 데이터를 다루는 EAP 전문기업으로서 신뢰와 공신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인의 송민경 대표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은 다인의 정보보호 노력이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
한국미래기술 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025년 4월 16일(수) 코엑스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전자 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되는 'AI/XR 기반의 디지털 트윈 도입과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제품, 시스템, 공장 등의 물리적 자산의 실제 상태와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복제본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기술은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로봇,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등 혁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조, 건설, 항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의 결합으로 인간의 활동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복제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향후 디지털 트윈은 단순한 플랫폼 역할을 넘어 하나의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견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8조 2,973억 원으로 평가되며, 연평균 39.8% 성장해 2032년에는 약 367조 4,823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랜드뷰리서치는 2023년 약 23조 원이었던 글로벌 디지털 트윈 시장 규모가
정부가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고속버스는 평일과 휴일 모두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승객이 많은 금요일이나 휴일에도 평일과 동일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수수료율이 낮아 출발 직전 및 직후의 잦은 취소로 인해 노쇼(No-show)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속적인 버스 업계의 건의와 최근 대중교통 노쇼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하여, 승차권 확보 편의와 버스의 수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소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버스·터미널 업계 및 소비자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선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5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출발 전 취소 수수료 차별화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는 365일 동일 기준으로 적용되어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평일(월요일·목요일), 주말(금일, 공휴일), 명절(설·추석)로 구분하여 평일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수요가 많은 주말과 명절에는 더욱 높은 취소 수수료를 부과한다. 출발 전 최대 수수료 부과 시간
2025년 3월 14일, 강희업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은 오전 11시 30분에 응우옌 꾸옥 히옌(Nguyen Quoc Hien)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건설공단 총책임자(대행)와 만나 한국과 베트남 간 도시철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베트남의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하노이~호치민, 연장, 1,541km)과 한국의 GTX-A 사업 등 양국에서 추진 중인 교통 현안을 공유하였다. 특히, 정책금융 지원 방안, 한정된 재정 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민간투자 방식(PPP), 대중교통 중심 도시개발(TOD) 등 도시철도 분야의 투자 및 개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정규조직화(2024년 12월) 이후 다양한 도시철도 관련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있으며, 한국의 도시철도 관련 기업, 공단, 협회가 해외로 진출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다. 이번 히옌 총책임자와의 면담은 이러한 배경에서 이루어졌으며, 기존 한-베 고속철도 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철도 인력 양성 지원 등 도시철도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도시철도 역사는 1974년 최초로 전동
AI 기반 유튜브 동영상 타기팅 솔루션 ‘GP’를 제공하는 프릭아웃 코리아(대표이사 히로시 오카다)가 유튜브 사용자들의 멀티태스킹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방송통신위원회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기반하여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국민의 유튜브 이용률은 71%로, OTT 서비스 중 2위인 넷플릭스(35.7%)를 두 배 이상 앞서고 있다. 특히 10대에서 40대까지의 이용률은 8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릭아웃은 높은 광고 시청 완료율(40~60%)이 실제로 유효한 수치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유튜브 광고가 실제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환경에서 유튜브 광고를 접하는지를 조사하게 되었다. 조사 결과 유튜브는 멀티태스킹 미디어로 사용되는 경향이 강한것으로 나타났다. 88%의 사용자가 유튜브를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고 있으며, 광고를 주의 깊게 보는 비율은 단 6.8%에 불과하다. 관리 화면의 ‘시청률’과 실제 시청 상황 간의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일을 하면서 시청하는 경우 광고가 그대로 재생되는 일이 많아, 관리 화면의 시청률이 실제보다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스마트도시 조성·확산 사업 공모를 3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을 도시에 접목하여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된다. 올해 공모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총 4가지 사업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스마트도시 산업 육성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여 혁신기업이 모여 스마트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선도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유형별 개요로는 우선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스마트 거점 기능을 갖춘 종합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개소를 선정하여 3년간 국비 최대 160억 원을 지원한다.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은 중소도시가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 등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중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개소 이내를 선정하고 3년간 국비 최대 8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 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3월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대 3개 지자체에 개소당 250억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혁신 지구는 인구 감소와 주거 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의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이다. 이 사업은 산업, 상업, 주거,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4곳이 도시재생 혁신 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최근에는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 지구가 최초로 준공되어 공동주택 입주와 상업시설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혁신 지구 공모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전문가 자문 등 심층적 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최대 3곳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구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구 지정에 따라 최대 2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기반 시설 및 생활 SOC 등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및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의 공모를 3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하고 상용화할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 측면에서는 스마트시티 확산을 가속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으로 서비스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하여 공모함으로써 기업들이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배합하여 지원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세종과 부산에 위치한 국가 시범도시를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단, 「스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월 11일(화) 오후 제10차 인구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저출생 대책('24.6.19) 주요 과제 추진 계획 및 추가 보완 과제, 초고령화 대응 방향(II): Age-Tech 기반 실버 경제 육성 전략,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직업별 고용 전망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추가 보완과제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출산율 반등세를 더욱 견고히 뒷받침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지원, 주거 지원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보완 과제를 발굴했다. 먼저, 다자녀 가구에 대한 생활밀착형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 인천공항을 필두로 전국 주요 공항에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공항 이용 시 우선 출국 서비스(패스트 트랙)를 새롭게 도입한다. 현재 인천공항 및 김포·김해·제주공항에서는 임산부,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와 사회적 기여자를 대상으로 우선 출국 서비스(우대 출구 이용)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도 해당 서비스 대상으로 추가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내 연립주택·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무주택자 대상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임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