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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 출시 이어 글로벌 선정까지' 크라우드웍스의 AI 행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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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가 가트너의 ‘이노베이션 가이드 포 제너레이티브 AI’ 보고서에서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부문 이머징 스페셜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기업 중 보기 드문 사례로, 크라우드웍스가 AI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서 생성형 AI 기술 시장을 네 가지 세부 영역으로 구분했다. 이는 생성형 AI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 공급 기업,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AI 기반 지식관리 및 생산성 향상으로 나뉘며, 이 중 크라우드웍스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쏘트웍스(Thoughtworks), 나스닥 상장사 이노데이터(Innodata)와 함께 생성형 AI 엔지니어링 부문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

 

생성형 AI 엔지니어링은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전반을 아우른다. 크라우드웍스는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선택과 맞춤 적용,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CoT(Chain of Thought) 등 고도화된 프롬프트 설계, 파인튜닝, LLMOps, AI 평가 및 검증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크라우드웍스가 데이터 라벨링 전문 기업에서 AI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크라우드웍스는 2022년부터 2년 연속 가트너 보고서에서 ‘데이터 라벨링 및 가공’ 부문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는 생성형 AI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가트너 선정은 당사의 AI 기술 역량이 단순 데이터 가공을 넘어 엔지니어링 전문성까지 확장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지난 2월,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틱 솔루션 ‘알피(Alpy)’를 출시하며 금융권을 중심으로 성공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생성형 AI의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 데이터 설계부터 에이전트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크라우드웍스의 기술 정체성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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