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최신 머신비전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국내 최대 카메라 제조사인 뷰웍스는 초고해상도 카메라, TDI Line Scan 카메라뿐만 아니라 오토 포커싱 유닛 및 산업용 렌즈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뷰웍스는 VCS-14MX2와 BSI UV TDI 카메라(VTS-4, 9, 16K)를 출품한다. VCS-14MX2는 14MP 해상도와 340fps의 초고속 프레임 속도를 갖춘 산업용 카메라로, 인쇄 회로 기판의 솔더 페이스트 및 솔더 조인트 검사를 위한 3D AOI 및 SPI 용도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기존 VC-12MX2와 픽셀 크기가 동일해 대체가 가능하며, BSI 센서를 적용해 감도를 60% 향상시켰다. 크기는 68mm × 68mm의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인터페이스는 CXP-12 Micro BNC를 지원한다. 발열 방지를 위해 쿨링 팬 모델과 히트싱크 모델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BSI UV TDI 카메라는 기존 FSI 방식 대비 감도를 40% 향상시킨 BSI 센서 구조를 적용해 자외선 영역 촬영이 가능하다. 일반 가시광 카메라로는 어려운 미세 검사가 가능하며, 웨이퍼 패턴 결함, 마이크로 크랙 검출, 특수 소재 분석 등 정밀 검사에 적합하다. 기존 UV 카메라는 센서 보호 글라스가 UV 파장을 차단해 사용자가 직접 제거해야 하지만, 뷰웍스의 4K 및 16K 제품은 특수 보호 글라스를 적용해 UV 파장대에서도 높은 감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K 모델은 550kHz의 초고속 성능을 제공해 더욱 정밀한 검사 환경을 지원한다.
AW2025는 국제공장자동화전, 스마트팩토리엑스포, 한국머신비전산업전 등 세 가지 전시 테마로 구성되며, 스마트물류특별관이 새롭게 마련된다. 또한 CEO SUMMIT, AW Docent Tours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무역협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200여 개의 세션이 열릴 예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