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제조 및 에너지 산업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iba가 공개할 주요 솔루션은 자동화 제어 시스템과의 폭넓은 연동성을 자랑하는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과 NorthBound 상위 시스템 연동 기술이다. iba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은 PLC, DCS, SCADA 등 다양한 제조사의 설비 및 시스템과 폭넓게 연동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측정 기능과 중앙 집중식 시간 동기화를 통해 정밀한 공정 분석이 가능하며, 24시간 연속 기록 또는 조건부 트리거 기반 기록 기능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상 징후 발생 시 빠른 알림 기능을 제공해 설비 안정성과 대응 속도를 극대화한다.
NorthBound 상위 시스템 연동 기술은 수집된 데이터를 MES, ERP, 클라우드 시스템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OPC UA, MQTT, SQL 등 표준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상위 시스템과의 통합성을 보장하며, 자동화된 전송 규칙과 트리거 설정을 통해 중요한 데이터를 적시에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파일 기반 버퍼링 기능으로 일시적인 네트워크 장애에도 데이터 손실 없이 안전하게 전송 가능하며, AI 및 머신러닝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예측 정비와 공정 최적화도 실현할 수 있다.
iba는 40년 이상 산업 자동화 현장에서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연계를 아우르는 통합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제조 및 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iba의 솔루션은 확장성과 호환성이 뛰어나 기존 설비에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어 고객사의 투자 가치를 극대화한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조업 혁신 전시회인 AW2025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등 세 가지 전시 테마로 구성되며, 스마트물류특별관이 새롭게 배치된다. 또한 CEO SUMMIT, AW Docent Tours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무역협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20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를 통해 산업 내 혁신적 방법론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