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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 초반 1450원대...미·중 무역 갈등 관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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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갈등 관망세 속에 5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8.9원 하락한 1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9.4원 내린 1453.5원에 출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82% 내린 108.001을 기록했다. 미국의 대(對)중 관세가 4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됐고, 중국도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맞섰다. 그러나 미국이 멕시코와 캐나다처럼 중국과도 대화를 통해 관세 부과를 유예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여전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1.56원보다 1.95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77% 하락한 154.173엔을 나타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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