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을 탑재한 가구형 안마의자 ‘아르테UP’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 맞춤형 안마 코스를 자동 실행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안락함을 위해 구독 서비스를 결합했다.
아르테UP은 AI가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안마 강도와 코스를 설정한다. AI코스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 유도를 목표로 한 마인드케어, 슬립케어 코스가 포함됐다. 마인드케어 코스는 목과 어깨를 집중 마사지해 피로를 해소하고, 슬립케어 코스는 전신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수면을 돕는다.
곡선형 라운지체어 디자인에 상하좌우와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을 탑재해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 등 다양한 동작을 구현한다. LG 씽큐(ThinQ) 앱과 연동돼 부위별 특화 코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르테UP은 도서관 수준의 약 35데시벨 저소음 설계로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탈부착 가능한 무선 OLED 리모컨이 내장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3년에서 6년까지 구독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36개월 차에 베개·등·엉덩이 가죽과 쿠션을 무상 교체한다. 구독 기간 내 무상 AS, 제품 클리닝, 작동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안마의자를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정광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가 알아서 내 몸에 꼭 맞는 안마 코스를 찾아줄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독 방식을 선택하는 맞춤형 제품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휴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