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세이지메이커 내에서 안전하게 검색·배포·사용할 수 있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AWS 리인벤트에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에 대한 네 가지 새로운 혁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주요 모델을 더 빠르게 시작하고,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선호하는 도구를 사용해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는 고객이 완전 관리형 인프라와 도구 및 워크플로우를 통해 모든 사용 사례에 대한 AI 모델을 구축, 학습, 배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다.
사용자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에 추가된 세 가지 강력한 새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오늘날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공개 모델의 학습을 빠르게 시작하고, 유연한 훈련 계획으로 몇 주의 모델 훈련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컴퓨팅 자원 활용을 최대화해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하게 됐다.
세이지메이커 고객은 이제 코멧, 딥첵스, 피들러 AI, 라케라 등 AWS 파트너사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ML)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세이지메이커 내에서 직접 손쉽고 안전하게 검색, 배포,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도구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게 됐다.
아티큘8, 호주 커먼웰스뱅크, 피델리티, 히포크라틱AI, 루마AI, 닌자테크AI, 오픈바빌론, 퍼플렉시티, 핑아이덴티티, 세일즈포스, 톰슨로이터 등이 새로운 세이지메이커 기능을 사용해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AWS의 AI/ML 서비스 및 인프라 부문 부사장인 바스카 스리다란(Baskar Sridharan) 박사는 "AWS는 7년 전 모든 규모의 조직이 AI와 ML을 사용하고 확장하도록 AI 모델 구축, 학습, 배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기 위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성형 AI의 부상과 함께 세이지메이커는 빠른 속도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이래로 이미 140개 이상의 기능을 출시해 인튜이트, 퍼플렉시티, 로켓모기지 같은 고객이 FM을 더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가장 성능이 뛰어나고 비용 효율적인 모델 개발 인프라를 제공해 고객이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프로덕션에 배포하는 속도를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