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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ECH+ 2024] 광주가 주목한 AI, 로드맵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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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Startup'이라는 주제로, 김대중컨벤션센터서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려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AI 전시회인 'AI TECH+ 2024'가 28일인 오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AI + Startup'이라는 주제로 열린 AI TECH+ 2024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며,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농협기술원, (사)인공지능산학연협회 등 다수의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AI를 지역 먹거리 산업으로 낙점하면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의회 2025년 예산안 심의에서 "AI와 미래차 산업을 더욱 키우겠다"고 말하며, 예산안 총 규모를 7조6069억 원으로 증액해 제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광주시는 AI 집적단지 완공과 국가 데이터 센터 서비스 플랫폼,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EV배터리 실증 기반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AI와 관련해서는 AI 특화 광주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 2045 탄소중립 &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청정대기산업 및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등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이에 다수의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참관객을 맞았다. 지아이랩, 에스이알, 에스엘즈, 배터플라이, 명신에어텍, 투비유니콘, 테라웨이브, 티써프, 더블유에이아이, 보다, 그리다에너지, 에스씨크리에이티브 등 다수의 AI 기업이 참가해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시장 내에서는 '최신 AI 기술 활용 및 인증' 세미나도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최신 AI 기술 활용 방안 및 AI 기술 인증의 중요성과 절차 등을 공유한다.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디모아, 이스트시큐리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인공지능협회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데모 데이'도 28일 열린다. 여기에는 디모아, 티써프, 이스트시큐리티, 위븐, 한국딥러닝, 마이렌, 아크릴, 포스로직, 디엠티랩스, 글래드파크 등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같은 날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1:1 매칭 상담회인 'AI Synergy Link, in 광주'도 진행된다. 

 

한편, AI TECH+ 2024와 함께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GJSF 2024)’도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기간 동안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날인 28일에는 전시장 내부에서 열린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실증도시 광주 퍼포먼스,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세레머니 등이 마련됐다. 전시장은 구획별로 전시관이 나눠져 참관객을 맞았다. 실증체험 전시관 & 해설투어링을 비롯해 실증 Q&A관, 광주시창업홍보관, G-유니콘 홍보관, 중견·중소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전시관, 투자액셀러레이팅 전시관, 스타트업 전시관, 대·중견기업 전시관, 창업 유관기관 전시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컨퍼런스·포럼이나 투자유치 IR 행사도 마련됐다. 실증도시 성과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이 열렸으며, 투자유치 IR과 관련해 실증 테크니컬 투어, 실증기업 투자유치 IR,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광주창업 페스티벌 투자유치 IR,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IR, 뻔뻔(Fun-Fund)한 투자유치 IR, 투자엑셀러레이팅 IR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밋업 및 네트워킹, 실증 홍보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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