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혁신 전문기업 일주지앤에스(대표 김정엽)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제조혁신코리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일주지앤에스는 자사의 디지털트윈 브랜드 ‘koz’를 중심으로 스마트제조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와 파나시아 등 주요 기업과의 디지털트윈 구축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KG모빌리티 사례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디지털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사업을 통해 ESG 특화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도입, 3D 기반 설비·공정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 기반의 공정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파나시아와의 협업에서는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공장을 구축하며 스마트제조 혁신을 실현했다.
또한 일주지앤에스는 AI 기반 제조 및 에너지 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을 적용해 공장 에너지의 자율적 통합 운영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가공장비, 태양광, ESS를 연동한 에너지 효율화 모델 개발 등 에너지 AI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정엽 일주지앤에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제조혁신 역량을 폭넓게 알리고,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특히 제조기업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일주지앤에스는 제조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27일 개막식에서 VIP 주요 방문 부스에 포함됐다. 협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부스를 방문해 기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에서 김정엽 대표는 28일 오전 ‘누구라도 언제라도, All That 제조DX’ 세션의 연사로 나서, 제조혁신을 위한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솔루션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2006년 설립된 일주지앤에스는 ICT 융복합 서비스와 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제조,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제조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