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일반뉴스

배너

위로보틱스 ‘윔’, 2년 연속 CES 혁신상...기술·혁신 인정받아

URL복사

 

“빠른 고객 요구사항 적용이 키포인트...사람 중심 기술 개발 지속할 것”

 

위로보틱스가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혁신상을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성과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개최를 목전에 두고 수여하는 혁신 기술상이다.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로보틱스,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등 CES 혁신상 두 부문을 석권했다. 경량화에 성공한 1.6kg 무게와 높은 휴대성을 필두로 이번 쾌거를 달성했다.

 

윔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사용자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자세·효율·나이·근력 등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차별화된 보행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위로보틱스에 따르면 윔 착용 시 대사 에너지 20% 절감, 체감 무게 감소 등 보행 효율을 발휘한다. 시니어, 만성·재활환자, 등산객 등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지난 2월 ‘기업 간 거래(B2B)’ 모델 판매를 시작으로, 4월에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을 론칭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그동안 고객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윔을 지속 개선해왔다”며 “이러한 전략과 기술력이 CES 혁신상 2년 연속 수상의 밑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기술 개발을 지속 전개하고, 웨어러블 로봇이 인간 일상에 투입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윔 보행운동센터’를 개소하고, 웨어러블 로봇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