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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 2024] 'AI로 영상관제부터 분석까지' 인텔리빅스가 앞세운 솔루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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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빅스가 ‘THE AI SHOW 2024(TA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AI 영상관제 시스템 AMS(AI Monitoring system)'와 'AI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 빅스원(VIXone)'을 소개했다. 

 

TAS 2024는 지난해 10월 처음 포문을 연 국제 AI 전시회다. AI 기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AI 콘퍼런스, AI 기술과 안전성 모두를 평가해 시상하는 AI 시상식인 ‘Good AI Awards’가 함께 열린다. 

 

인텔리빅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AI 영상관제 시스템 AMS는 CCTV 영상에서 AI가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여부, 위험 상황 인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산업 안전관제 시스템에 즉시 반영하고, 분석된 영상 데이터를 텍스트로 자동으로 보고서를 생성하는 최첨단 기능을 제공한다.

 

AMS에는 생성형 AI와 비전 AI 기능, 언어모델(LLM)을 결합한 시각언어모델(VLM) 엔진을 통해 영상 정보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작업자의 쓰러짐, 중장비 협착, 불꽃 및 연기 감지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빅스원은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디바이스 자체에서 다수의 카메라에 대한 딥러닝 영상분석 기능 수행을 지원하는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다. 네트워크가 연결된 엣지에 설치해 CCTV 카메라로 부터 수신된 영상을 영상 분석 장치를 통해 사람, 차량을 검출·추적·분류하며 설정된 영상분석 이벤트 발생 시 탐지 및 표출하여 사용자에게 실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리빅스가 보유한 서버 기반의 AI 영상분석 기술을 AI Edge Box에 집약해 구현함으로써 AI Edge Box에서 침입감지, 화재감지, 산업안전 이벤트, PTZ 자동 추적 등 다양한 영상분석 이벤트를 감지한다. 또한, 이벤트를 엣지에서 검출할 경우 불필요한 영상 전송을 최소화하기에 네트웍 트래픽 부하를 낮추며 운용 센터의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 

 

인텔리빅스는 독자 개발한 AI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관제, 영상보안, 생활안전, 산업안전, 교통안전, 매장고객 분석, 보이스피싱 예방, 출입보안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업이다. 인텔리빅스는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TAS 2024는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과 통합 브랜드를 이뤄 함께 개최된다. RAD KOREA는 로봇(Robot), 인공지능(AI), 드론 및 디지털테크(Drone and Digital Tech) 전문 전시회의 통합브랜드다. 7개 전문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 국제 포럼을 포함해 총 10만㎡의 규모로 열린다. 

 

킨텍스 1전시장에서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과 로보월드, 2전시장에서는 THE AI SHOW, 고양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디지털퓨처쇼, 디지털미디어테크, 콘텐츠코리아, 붐업코리아, 경기국제포럼이 동시 개최된다. TAS 2024는 사전 등록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회 신청은 TAS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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