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에스티가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베트남 빈증무역센터전시장에서 열린 ‘AW베트남’에 참가해 리니어모션가이드와 크로스롤러베어를 선보였다.
원에스티는 지난 1989년 설립 이후 Ball 및 Roller를 전동체로 하는 직선운동과 회전운동 베어링을 전문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LM Shaft와 Ball Spline을 국산화했고 구름운동과 미끄럼 운동에 대한 해석 능력과 특수강, 열처리에 대한 응용기술, 초정밀 가공 기술 등 WON ST만의 특화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Linear Motion System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국산화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및 검사장비, 산업용 로봇, 공작기계, 각종 자동화 설비에 필요한 Linear Motion System을 공급하고 있다.
리니어모션가이드는 초소형의 미니어쳐 시리즈부터 가장 일반적인 볼 리니어모션가이드, 저소음 리니어모션가이드, 초고강성의 롤러 리니어모션가이드까지 다양한 종류의 리니어모션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보인 크로스롤러베어는 고정도, 고강성 타입으로 안정된 회전 정도를 얻을 수 있고 마찰을 감소시켜 기계의 작동 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원에스티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어 이 곳을 적극적인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국내 많은 기업들도 베트남 현지업체에 진출하고 있는 만큼 해외직접 수출은 물론 베트남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AW베트남은 아시아 대표 제조 혁신 박람회인 ‘Automation World’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포스트차이나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 제조, 자동화 솔루션, IoT, AI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베트남 산업계의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