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역사회 과학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과학교실’과 ‘어플라이드와 함께하는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코리아가 4년째 후원하는 과학교실은 7월부터 8월까지 성남과 이천 소재 22개 지역아동센터 초등·중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형 교구와 과학실험을 통해 일상처럼 즐기며 경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참여 아동들은 AI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 스마트 홈 만들기 키트 등 체험형 교구를 직접 조립하고 회로를 구성하며 생활 속 반도체의 힘을 경험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력과 과학적 사고, 창의력을 함양한다.
올해 새롭게 준비한 전통문화교실은 예술·문화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한 달간 평택∙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20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아동들은 직접 전통 탈을 만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배운다. 전통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신체 발달은 물론 감정 표현, 타인과 원활한 소통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보전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한편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공연을 진행해 성취감과 함께 또래 간 소통 능력을 높인다.
어플라이드 임직원은 과학교실과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에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와 가치를 이해하고 아동과 정서적 교감으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어플라이드 임직원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어플라이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전통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어플라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