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초기 3D 프린팅 기술은 각자 입맛에 맞게 설계된 대상 물체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있었다. 이런 장점이 반해 활용 소재의 제약, 대상물 크기 제한, 긴 인쇄 시간, 높은 도입 비용 등을 한계로 지적받았다.
그러던 중 FDM 방식의 필라멘트가 주소재였던 3D 프린터는 액체 광중합성 수지 ‘SLA’, 금속 파우더 ‘EBM’, 액체 ‘PolyJet’, 특수 가루 ‘SLS’ 등 활용 소재가 다양화됐다. 최근에는 펠릿 소재를 사용하는 펠릿 압출 기술이 등장했다. 각 소재를 활용한 방식을 통해 인쇄 시간 감소, 크기 제한, 도입 비용 등과 관련한 3D 프린팅 주요 약점을 보완했다고 평가받는다. 이처럼 활용성 측면에서 지속 개선을 이룬 3D 프린팅 기술은 다시 한 번 조명받는 중이다.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는 이달 14일 ‘HP의 JF 5600 3D 프린팅과 Automation accessory 출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웨비나에서는 HP코리아 김태화 매니저를 비롯해 이주헌 매니저가 HP JF 5600 3D 프린터와 자동화 악세서리에 대해 소개한다.
양 매니저는 “JF 5600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며 “HP의 최신 기술은 고급 3D 프린팅과 자동화를 통합하여 개념부터 제품 생산까지의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HP의 JF 5600 3D 프린팅과 Automation accessory 출시!는 ‘JF5600과 Automation accessory 출시 배경’, ‘지속가능한 소재 활용: HP 3D 프린팅을 활용한 페이퍼 몰드 솔루션 소개’, ‘탄소배출절감을 위한 새로운 소재 PA12’ 등 순으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송출되며, 웨비나 시청자를 대상으로 볼펜, 전동 와인 오프너, 손세정제 디스펜서 등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로 함께 구성됐다. 현재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해당 웨비나의 사전등록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