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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60주년 ‘비스포크’ 옵션 선봬...한정 특별 옵션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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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및 익스테이어 전용 옵션

보닛 및 리어스포일러, 브레이크 캘리퍼, 스티어링 휠 센터 라인 등에 시각적 특징 부여

 

맥라렌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차체 곳곳에 시각미 배치가 가능한 비스포크 옵션을 내놨다.

 

이번 비스포크 옵션은 지난 50여 년 동안 전 세계 3대 레이싱으로 평가되는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모나코 그랑프리·르망 24시 등에서 맥라렌이 달성한 우승 역사를 기념하기도 해 디자인적 기대를 모았다. 비스포크 테마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경주차에 대한 헌정’으로,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 우승 모델 ‘M16D’,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 모델 ‘MP4/2’, 르망 24시 우승 모델 ‘F1 GTR’ 등 우승 모델 3종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60주년 비스포크는 ‘인디 오렌지’, ‘모나코 화이트’, ‘르망 그레이 메탈릭’ 등 세 가지 색상 분류로 익스테리어 도장이 세분화됐다. 그밖에 ‘인디 블루’, ‘르망 골드’가 엑스트라 익스테리어 옵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르망 골드는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F1 GTR의 브레이크 캘리퍼 색상을 계승한 요소가 포함됐다. 캘리퍼 옵션은 GT·아투라·750S에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 9월 상륙한 S750에는 스페셜 비스포크 옵션 ‘트리플 크라운 스트라이프’가 한정 적용된다. 해당 옵션은 보닛 중앙과 리어스포일러 중앙에 트리플 크라운 상징을 담은 스트라이프 페인트를 새겨 넣었고, 전 세계 60대에만 표현된다.

 

 

비스포크 인테리어 옵션은 스티어링 휠 센터 라인 마커에 인디 오렌지 컬러가 이식됐다. 여기에 카본 파이버 소재의 스티어링 휠 옵션도 추가 가능하다. 더불어 스티어링 휠 라인 마커는 맥라렌의 트리플 크라운 스트라이프가 적용된 확장형 카본 파이버 기어 시프트 패들을 덧붙여 장착할 수 있다.

 

한편, 맥라렌은 지난 1974년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 1984년 모나코 그랑프리, 1995년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3대 대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역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브랜드는 맥라렌과 메르세데스-벤츠가 유일하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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