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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제조부터 DIY까지’ 하드웨어 강국 대만서 열린 공구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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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제조 업계 종사자 혹은 공예, DIY(Do-It-Yourself)를 즐기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둘러보고 싶을 만한 전시회가 대만에서 열렸다.

 

대만하드웨어쇼 2023(Taiwan Hardware Show)이 10월 18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막했다. 전시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대만하드웨어쇼 2023(THS)은 각종 공구와 전동공구를 비롯해, 잠금장치, 나사류의 금속 건축 부품, 배관, 원예용품, 산업용 자동화 설비, 안전 관리 용품 등의 각종 기계 도구와 DIY 악세서리를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전시회다.

 

이번 대만하드웨어쇼 2023은 국제 메탈 테크놀로지 타이완(International Technology Taiwan, Imt), Occupational Safety Taiwan(T-SAFE) 등 전시회와 동시 개최돼 더 많은 볼 거리를 제공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호주, 베트남, 중국, 일본, 이탈리아 터키,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등 10여 개 국가로부터 3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고, 약 70여 개 국가에서 2만 4000여 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조선, 항공우주, 기계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금속 제조 산업의 요구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산업 공급망을 연결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세 전시회를 동시 개최함으로 다양한 산업 간에 협력과 혁신, 아이디어 교환을 촉진하고, 업계 종사자들은 다양한 부문에 걸쳐 새로운 기회와 잠재적인 파트너십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참가 업체의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하고 방문객을 위한 소싱 옵션을 강화했다. 관계자는 “참가 기업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각 업계의 주요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잠재적인 협력 관계를 모색하며 귀중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전 세계로부터 오는 관람객들에게 혁신 기술과 고품질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관객들에게는 금속 제조 산업의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관객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대만기계산업협회, 대만수출입상공회의소,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 대만산업기술연구소 등 20개 이상의 대만 자체 기관 및 협회뿐 아니라, 유럽DIY소매협회/글로벌홈개선네트워크(EDRA/GHIN), 일본DIY홈센터협회, 인도네시아금속세공연맹 및 기계산업협회(GAMMA), 인도네시아 주조산업협회(APLINDO), 인도네시아주조업자협회(HAPIL), 말레이시아하드웨어기계및건축자재딜러협회(FMHMBA) 등 글로벌 기관들이 후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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