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EC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싱크플랜 APS’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STEC는 스마트솔루션 공급, 컨설팅 및 개발, 교육, 기술 지원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1998년 설립 이후 제조, 금융, 통신, 물류, 공공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KSTEC의 싱크플랜(SyncPlan) APS는 데이터 마이닝 및 애널리틱스 기술을 이용한 예측 기술, 수학적 최적화, what-if 기능을 제공해, 생산, 구매, 영업, 출하, 일반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단일 계획 체계로 만들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자는 “싱크플랜 APS에는 20여년 이상의 KSTEC의 최적화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며, “동양피스톤, 새한진공열처리, 동국제강, 율촌화학, 대상 주식회사, 삼성 웰스토리, 대웅제약 등에 싱크플랜을 활용한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최근에는 세아상역, 한국 닛다무아, 케이씨 등에서 생산 최적화 시스템 구축을 수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싱크플랜 APS는 ERP와 MES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실행으로 옮기는 작업을 지원한다. 계획의 변경 및 실적을 파악하고,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작업자와 스케줄을 공유하며, 리드타임과 다운타임을 줄이기 위해 이를 반영하여 수치화 된 가치를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계획 운영 체계를 통해 기업의 순도 높은 데이터 확보, 수준 높은 데이터 인프라 유지를 지원한다.
싱크플랜APS의 메인 UI인 스마트간트는 그리드, 자원활용도 차트, 재고차트 연동기능을 제공히고 설비뿐 아니라 인력 수요까지 감안한 스케줄링 기능을 제공한다. 영업팀, 생산팀 등 부서별 담당자가 동일 화면을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한편 KSTEC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선정한 ‘대표스마트공장’ 동양피스톤의 APS 시스템을 구축했고, 2019년에는 뿌리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수직형 통합 패키지 개발 사업 중 APS 사업을 수주했다. 아울러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국내 강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IT 컨설팅 서비스 및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뿌리산업공장 스마트공장 패키지를 개발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