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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브랜드 전기화 신호탄’ 아이오닉 5 N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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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출력 650마력·최대 토크 770Nm·제로백 3.4초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 ‘N 레이스’ 등도 담아

단일 트림으로 구성...무공해차 정부보조금 50% 적용 전망

 

현대자동차 N 브랜드 첫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이달 4일 시장에 데뷔했다.

 

아이오닉 5 N은 전·후륜에 전기모터를 탑재한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기반 파워트레인이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최대 출력 609마력, 최대 토크 740Nm 등 성능을 발휘한다. 부스터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를 작동하면, 최대 출력 650마력·최대 토크 770Nm·제로백 3.4초 등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을 아이오닉 5 N에 적용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주행 전 배터리 예열 및 냉각 시스템 ‘N 배터리 프리컨디셔닝(N Battery Preconditioning)’, 배터리 온도 제어 시스템 ‘N 레이스(N Race)’ 등 배터리 이슈를 예방하는 기술을 담았다.

 

여기에 내연기관 변속감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 가상 배기음 시스템 ’N 앤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등 주행 재미 요소도 배치했다.

 

주행 특화 기능으로는 회생제동을 활용한 코너링 보조 시스템 ‘N 페달(N Pedal)’, 전·후륜 구동력 배분 시스템 ‘N 토크 디스트리뷰션(N Torque Distribution)’, 드리프트 주행 보조 시스템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등이 적용됐다.

 

 

아이오닉 5 N 디자인은 외관에 N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EV N 전용 루미너스 오렌지 스트립, N 전용 리어 스포일러 등 N 브랜드에 특화된 요소를 집어넣었다. 실내에는 N 브랜드 전용 스티어링 휠·도어스커프·메탈 페달·버킬 시트 등을 적용했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 구성으로 출시됐으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 N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 N은 일상 주행과 더불어 트랙 주행에도 특화된 N 브랜드 첫 고성능 전기차”라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전동화 시대에도 N 브랜드 DNA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아이오닉 5 N 출시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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