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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3배수 무상증자 진행…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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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26,487,837주(보통주식 24,753,732주, 상환전환우선주 1,734,105주)로 배정대상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5일, 상장예정일은 6월 2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으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센코 하승철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주주이익 극대화와 본질적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80여 종의 가스를 커버하는 센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게 가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보급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독보적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센코는 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을 감지하는 센서 및 모듈, 휴대용 및 고정식 가스 안전 기기, 악취/미세먼지 관련 대기환경 측정 장비 및 관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센코는 영국의 가스검지기 기업 크로우콘(CROWCON)와 31억원 규모 단일가스 검지기(SGT)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올 2월에도 40억 규모 SGT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유럽 전역에 센코 제품을 공급하는 가스안전기기 전문 무역회사 쓰리비즈(3Bz)와도 30억 규모 수주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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