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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A, 디스플레이 대형 수주 확보...“올해 행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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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이하 SFA)는 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인 티엔마로부터 1,421억원(1.12억$)에 달하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티엔마가 후젠성 샤먼시에 건설하는 8.6G LCD 패널 제조라인에 사용될 Stocker, OHCV 및 OHS 등의 물류시스템을 턴키로 수주한 것으로서, 올해 1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SFA의 관계자는 “금번 대형 수주 건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오랜 기간 동안에 걸쳐 축적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PJT 수행능력을 재차 인정받은 결과”라 전했다.

 

덧붙여 “새해부터 대형 PJT를 수주함에 따라 올해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전년 대폭적인 수주실적 증가에 이어 올해에도 대폭적인 수주실적 증가를 예고하는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국내외 디스플레이산업의 설비투자가 축소됨에 따라 지난 수 개년 동안 디스플레이 집중도를 낮추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온 SFA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와 반도체 및 유통 등 고속 성장 산업 분야로 사업구조를 성공적으로 했다.

 

SFA에 따르면, 2022년 연간 수주액은 2021년(7,894억) 대비 60%가량 증가한 1조 3천억원대에 육박하며 확실한 추세 전환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고객사뿐만이 아니라 해외 고객사로도 본격적으로 수주 기반을 확장하면서 2022년 3분기 누적 수주액(8,678억원)의 50%를 차지한 이차전지 부문의 급격한 성장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부문에서는 지난 8월 중에 해외 고객사로부터 단일 수주 건으로는 상당한 규모인 2천억원에 육박하는 PJT를 수주함에 이어 4분기에도 해외 고객사 수주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수주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졌다.

 

반도체부문에서는 웨이퍼 공급 글로벌 top3에 해당하는 GW가 미국에 설립한 GWA로부터 440억원 규모의 웨이퍼 제조공정 자동화장비 수주를 확보했다. 경쟁사 대비 SFA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강점이 차별성으로 인정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SFA는 이차전지 장비업체인 씨아이에스(이하 CIS)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경영권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CIS와의 사업 역량을 통합해 이차전지 제조공정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Full Turnkey 솔루션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차전지 부문에서도 사업 역량을 크게 강화한 SFA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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