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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 영상 메시지 서비스 ‘눈길’…“셀럽과 팬을 연결해주는 핫한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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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 시카고에서 NFL 에이전트 출신 6명이 창업해 만든 ‘카메오(Cameo)’라는 앱이 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카메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카메오는 셀럽과 팬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팬의 요구에 따라 셀럽이 그에 맞춘 영상 메시지를 담아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영상 거래액은 총 1억 달러(약 1205억 원)를 기록, 전년 대비 4.5배 늘었고, 지난해에만 1만여 명의 유명인이 새로 카메오 플랫폼에 유입되어, 130만 개의 영상이 판매됐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 영상이 200만 개를 돌파한 상태다.

 

이러한 일대일 맟춤 영상 메시지 서비스 플랫폼이 국내에서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 라이브커넥트(대표 신희용)는 단 한 사람을 위한 일대일 맞춤 영상 메시지 서비스인 ‘스타틀(STARTLE)’을 최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브커넥트는 스타와의 긴밀한 커넥션과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팬들 그리고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가 필요했던 스타들을 위해 일대일 맞춤 영상 메시지 ‘스타틀(STARTLE)’을 론칭하여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영상을 나만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틀은 개인 맞춤 영상 메시지를 아티스트에게 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영상 메시지를 요청하면 신청한 방식에 따라 스타가 자체 촬영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연예인에게 친구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신청하여 친구에게 선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라이브커넥트의 신희용 대표는 스타틀에 대해 “팬들에게 프라이빗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서비스”라고 말하며, “팬들의 니즈가 반영된 만큼, 앞으로 팬덤 문화를 대표하는 새로운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브커넥트는 최근 자사 플랫폼 ‘라커스(LAKUS)’를 통해 스타틀 서비스를 포함, 온라인 공연 및 일대일 영상통화 팬미팅 등 신규 기능 업데이트를 거쳐 아티스트 중심의 온라인 서비스를 패키지화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대표 정승환)은 딥러닝 텍스트 음성 합성 기술 TTS(Text to Speech) 기술을 기반으로 일대일 AI 영상 메시지 서비스 ‘콜미(Call Me)’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언로켓이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 콜미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팬의 이름을 불러줄 뿐만 아니라 환영 메시지, 이벤트 등의 각종 알림도 셀럽의 목소리로 제공하는 일대일 맞춤 솔루션으로 팬들에게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라이언로켓은 중국 웨이보의 한류 커뮤니티 한국미투데이를 독점수권 사업자인 티그컴퍼니와 ‘K컬처 팬클럽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라이언로켓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K-POP 문화의 포문을 열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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