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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다회용기 회수 서비스로 '친환경 경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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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회용기 회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위해 잇그린과 함께 다회용기 회수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잇그린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다회용기를 음식점에 대여하고 수거해 세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다회용기 회수 시에는 전기 화물차를 이용해 친환경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다회용 포장재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통해 연간 11t의 탄소 배출을 줄여 30년산 소나무 1천29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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