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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누적 생산 대수 3만50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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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양산을 시작한 지 11개월 만에 누적 생산 대수 3만5000대를 돌파했다.

 

지난 5일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9월 15일 신차 캐스퍼 양산에 들어간 뒤 이날 누적 생산 3만55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GGM은 지난 3월 15일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생산 2만 대를 돌파한 바 있다. 그해 연말 목표치였던 1만2000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이후 시간당 생산 대수(UPH)를 22대 수준에서 25.7대까지 15% 이상 높여 한 달 3900대인 생산 대수를 4500대까지 끌어올렸다. GGM은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난과 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 이룬 이 같은 성과는 중장기적으로도 회사의 전망을 밝게 하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캐스퍼 밴'을 생산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하고 있다. 캐스퍼 밴의 누적 생산 대수는 650여 대다. GGM은 근로자들이 요구해온 사회적 임금 보전에 대해 광주시가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것도 공장 운영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스퍼는 레저용 차량(RV)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에 이어 판매량 2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 차종의 명성을 굳히고 있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목표 생산 대수를 앞서 달성하는 등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서 안착과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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