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화물 취급하는 항공화물 서비스 및 이커머스 시장 특화한 통합 플랫폼 선보여
LX판토스가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류산업대전 2022(KOREA MAT 2022)에 참가해 당사의 해상·항공·이커머스 운송 서비스를 소개했다.
LX판토스는 국내 대표 종합물류기업 중 하나다. LX판토스는 국내 항공수출 취급 물동량 1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자, 기계, 화학, 정유, 건설, 유통, 식품, 에너지,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약 1만3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7조8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LX판토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특수화물에 대한 항공 운송 서비스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LX판토스의 항공화물 서비스는 전 세계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객에게 합리적 운임과 연중 안정적인 화물 선복을 제공한다.
LX판토스의 항공 서비스는 항공 프라이싱 전문 조직을 통한 운임 경쟁력을 앞세워 항공 BSA·전세기 전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캐리어 및 항공 포워더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며, 통합 서비스 콘트랙트 체결 및 스페이스 우선권 협약 등을 진행한다. 또한, TAPA 인증 국내 최대 규모 인천공항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세계 최초 IATA e-Freight 우수기업 인증으로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의약품, 신선품, 배터리, 위험물 등 특수화물에 대한 항공 운송 서비스가 강조됐다. LX판토스는 특수화물 취급에 대해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전담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며, 지난 2020년에는 국내 물류기업 중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인 ‘CEIV Pharma’를 획득했다.
‘CEIV Pharma’는 IATA가 인증하는 엄격한 콜드 체인 관리 체계 하에 의약품의 안정적인 항공운송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이는 항공물류 사업자의 의약품 취급 전 과정이 의약업계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전문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물류기업 중에서는 LX판토스가 유일하게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LX판토스는 성장하는 산업인 이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물류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LX판토스는 전담팀을 구축해 화물 보관, 픽업, 국내 운송, 통관, 해외 운송, 풀필먼트, 반품 등 이커머스와 관련된 국내외 물류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LX판토스는 글로벌 대형 쇼핑 플랫폼 물류 파트너로서 글로벌 물류 협력 체계 기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별 최적 배송사 네트워크를 보유해 신속한 운송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이커머스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 다채널 쇼핑몰에 연동 가능한 OMS 및 특송 전문 솔루션을 보유했으며, 운송사 연동으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 71개, 국내 31개, 전 세계 102개 창고를 운영하며, 산업 및 아이템 맞춤형 풀필먼트를 운영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