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과 넷앱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고객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확보해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킨드릴과 넷앱은 텍스트 기반 문서, 사진, 오디오 및 비디오 파일, IoT 센서 등을 포함한 비정형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 밸류를 도출, 관리하는 역량을 향상하고 개선하도록 업계 전반적으로 고객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킨드릴의 IT 인프라 및 관리 서비스 전문성을 넷앱의 엣지-코어-클라우드로의 이동 확장성 그리고 최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강력한 리더십과 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다양한 플랫폼과 클라우드에 걸쳐 있는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분석해 인사이트를 얻도록 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만든다.
엘리 케이난(Elly Keinan) 킨드릴 그룹 사장은 “양사 각자의 전문성과 기술 리더십의 결합은 전 산업의 기업들이 더 많은 중요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동시에 IT 현대화 전반에 걸쳐 비정형 데이터에서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끌어내도록 한다”고 말했다.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의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을 도와주고 추진하는데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관리, 분석,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조지 쿠리안(George Kurian) 넷앱 CEO는 “기존의 정형 데이터와 함께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점점 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요소가 됐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고객의 미래 혁신과 비즈니스 영향력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도입을 앞당길 중요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요산업 내에서의 이러한 성공 모멘텀은 킨드릴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다른 데이터 중심 시장 부문에서 유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협력해야 할 때임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향후 킨드릴과 넷앱은 비정형 정보를 사용해 고객에게 유연성과 다용성을 제공하고, 고객이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밸류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 어드밴스드 스토리지 서비스형 인프라(IaaS) 솔루션을 공동 설계할 계획이다.
기업 고객이 향상된 데이터 관리를 통해 인사이트를 더 잘 구성 및 관리하고 끌어내도록 돕기 위해 킨드릴과 넷앱은 아래 산업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고객 맞춤식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