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수소 에너지 전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 및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재생에너지, Power-to-X 시스템, 고도화된 에너지 저장 솔루션 등 전기·수소·대체연료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프로젝트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의 신뢰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소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전 과정의 검증 및 인증 역량을 소개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소 경제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티유브이슈드 발터 라이트마이어(Walter Reithmaier) 산업 및 인프라 부문 CEO는 “한국은 수소 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티유브이슈드는 엄격한 검증과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국내외 법적 요구사항 및 표준 준수를 보장함으로써 신뢰 구축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수소 차량, 부품, 시스템 위험성 평가 등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수소 전문 시험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시험 역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인증 기준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1994년 설립 이후 전국 6개의 사무소 및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7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