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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 AMR 전문업체 페치 로보틱스 인수...로봇 자동화 강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CEO "지브라의 지능형 산업 자동화의 Enterprise Asset Intelligence 비전과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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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이달 초 자율모바일로봇(AMR) 전문업체인 페치 로보틱스(Fetch Robotics)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etch Robotics의 AMR은 주문처리센터 및 유통 센터의 최적화된 피킹, 제조 시설의 적시 자재 배송 및 모든 시설의 수동 자재 이동 자동화에 사용되고 있다.

 

지브라에 따르면, 페치 로보틱스는 업계에서 가장 큰 AMR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시설이나 인프라를 변경할 필요없이 창고 및 제조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제공한다. 이 업체의 AMR은 주문 처리, 유통 및 제조 환경에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처리량, 효율성 및 생산성을 개선하여 노동력 부족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CEO는 “페치 로보틱스를 인수하면 워크플로를 강화하고 고객이 점점 더 자동화되고 데이터 기반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모드를 수용함으로써 우리의 지능형 산업 자동화의 Enterprise Asset Intelligence 비전과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치 로보틱스는 광범위한 AMR 포트폴리오 외에도 FetchCore를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광범위한 자동화 워크플로를 제조 및 창고 운영에 배포 및 완전히 통합하고 AMR 센서 데이터에 대한 머신 러닝을 통해 시설에 대한 고유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기본 플랫폼이다.

 

또한 페치 로보틱스에는 드래그 앤 드롭 워크플로 개발 스튜디오인 Workflow Builder라는 기능이 있어 자동화 워크플로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 첨단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로봇 자동화에 주력하는 지브라는 페치 로보틱스의 로봇 솔루션과 FulfillmentEdge 및 SmartSight와 같은 현재 지브라 제품을 포함하여 작업자를 위한 워크플로 솔루션을 결합하게 된다. 그 결과 기술과 인력의 더 나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효율성과 ROI를 높이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브라 측은 전했다.

 

페치 로보틱스의 멜로니 와이즈(Melonee Wise) CEO는 “지브라에 합류하여 AMR 및 클라우드 기반 로봇 공학 플랫폼을 통해 유연한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다”며 “우리는 실제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을 갖춘 팀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이 주문 처리, 유통 및 제조 작업을 동적으로 최적화하고 전체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증가하는 수요보다 앞서 나가고 배송 시간을 최소화하며 인력 풀 축소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페치 로보틱스는 지브라 벤처스(Zebra Ventures)의 포트폴리오 회사로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지브라의 시장 진출 입지 및 수직 시장 전문성은 페치 로보틱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빌 번즈(Bill Burns) 최고 제품 및 솔루션 책임자는 “우리의 목표는 로봇과 사람들에게 최고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고객이 로보틱스를 통해 운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하는 일련의 혁신의 연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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