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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C, 인텔 AI 추론 가속기 '하바나' 도입해 인공지능 역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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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샌디에이고 슈퍼컴퓨터 센터. (출처 : Wikimedia Commons)


인텔이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 위치한 샌디에이고 슈퍼컴퓨터 센터(San Diego Supercomputer Center, 이하 SDSC)의 보이저(Voyager) 슈퍼컴퓨터에 자사의 하바나 인공지능 추론 가속기가 도입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인공지능 추론 가속기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함께 탑재됐으며 인공지능 컴퓨팅의 성능 및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저는 미 국립 과학 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no, 이하 NSF)의 리소스 포트폴리오 최초로 다양한 이공계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 연구 진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미타바 마줌다르(Amitava Majumdar) SDSC 데이터 활용 사이언티픽 컴퓨팅 부서 책임자는 “하바나 가속기는 딥 러닝 운영과 인공지능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갖췄으며, 향후 보이저가 진행할 인공지능 연구를 보다 폭넓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하바나, 인텔 및 슈퍼마이크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례없이 효율적인 계층 컴퓨팅 기능을 보이저 프로그램에 도입, 연구원들이 현재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 중심 시스템 중 가장 우수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이저 슈퍼컴퓨터는 하바나 고유의 상호연결 기술을 활용해 336개의 학습용 가우디 프로세서와 인공지능 추론용 하바나 고야 프로세서 16개로 인공지능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학습용 가우디 프로세서는 대형 슈퍼컴퓨터 학습 시스템 확장을 위해 설계됐으며 업계 유일의 AI 프로세서로 RoCE RDMA v2의 100 기가바이트 이더넷 포트 10개를 칩에 통합해 보다 유연하게 용량을 확장하고, 쓰루풋 병목 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보이저 가동 후 첫 3년 동안은 테스트베드 단계로, SDSC는 이 기간 동안 천문학, 기후과학, 화학, 입자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된 연구 팀과 협력해 보이저의 독특한 기능을 활용한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 및 인사이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 단계에서 개발된 문서는 확장된 사용자 기반을 위한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트리시 댐크로거(Trish Damkroger) 인텔 고성능 컴퓨팅 그룹 총괄 및 부사장은 “보이저가 요구하는 성능과 효율 수준은 정확히 인텔 아키텍처가 설계된 목적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하바나 AI 가속기는 보이저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연구를 위해 필요한 HPC 및 AI 기능 확보를 보장할 것”이라 말했다.


레이 팽(Ray Pang) 슈퍼마이크로 기술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은 “슈퍼마이크로의 고급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서버와 스토리지 하드웨어를 하바나 인공지능 교육 및 추론 제품과 결합한 솔루션은 SDSU가 다년간 진행한 보이저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슈퍼마이크로는 선도적인 혁신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과학 및 의학적 발전, 컴퓨팅 및 최신식 인공지능 솔루션을 위한 연구 및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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