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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신규식 레노버 대표이사 "엣지컴퓨팅, 통신업계에 비용 효율성을 가져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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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DCG) 대표이사


5G로 인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혜택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통신 관련 기업 또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앙집중식 데이터센터에서 원거리에서도 데이터를 생성하는 최종 사용자에게 더 가까운 엣지 서버의 네트워크 속도 및 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차세대 5G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로 간주되는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MEC, Multi-access Edge Computing)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높은 대역폭과 낮은 지연시간을 필요로 하는 엣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 플랫폼은 무선접속네트워크(RAN, Radio Access Network)에 직접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 대역폭에서 발생하는 혼잡성을 경감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이용할 시 증강현실, 로컬 컨텐츠 분산, 기타 급성장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등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멀티액세스 엣지컴퓨팅은 엣지를 기반으로 이용되는 혁신적인 신규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 중인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안겨 주었다.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다수 통신 관련 기업은 엣지 및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더욱 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부담을 짊어지게 되었다.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새로운 인프라를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또 다른 수익원을 발굴하는 방법을 갖추는 것은 성공을 위한 필수적 과제가 된 것이다. 


이처럼 분산형 엣지컴퓨팅을 관리하고 확장하는 것은 통신 기업에게 커다란 도전 과제다. 레노버는 하나의 장소에서 엣지컴퓨팅 솔루션을 적용, 자동화, 및 관리하는 단일 플랫폼 및 아키텍처를 통해 이러한 작업을 직접적으로 해결해 준다. 독일 최대 IT서비스 기업 T-시스템즈(T-Systems)는 전 세계 30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65000개의 가상 머신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다. 해당 기업은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Lenovo Open Cloud Automation,LOC-A, Lenovo Open Cloud Automation)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전체 수일이 걸리던 엔드투엔드 시스템의 관리 및 감독 시간을 몇 분 단위로 단축한 바 있다.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자동화 플랫폼인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은 계획, 적용,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분산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쿠버네테스(Kubernetes),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 오픈스택(OpenStack) 및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과  같은 기업들을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T-시스템즈의 운영 비용을 40%나 절감시켰다. 이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빠른 확장성, 유연성 및 빠른 속도 등의 장점과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갖춘 데이터 보호 및 보안에 대한 이점을 고루 갖추어, 5G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필요한 기능이 통합한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T-시스템즈는 최첨단 기술 제공업체로서 다양한 환경을 기반으로 한 신규 고객을 신속하게 수용해야 한다. 따라서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오토메이션 소프트웨어는 각기 다른 클라우드 간의 작업 과정을 간소화시켰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비드씽크(AvidThink)의 연구 결과를 통해 통신 서비스의 변화 및 개선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실제로 주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냈다. 초기 구축 리드타임에서 최대 81%의 시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클라우드 구현에 필요한 노동력을 11배나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레드햇 오픈스택, 오픈시프트, V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및 쿠버네테스의 자동화된 구축 과정을 활용하여 증분수익을 단축할 수 있었다. 


5G는 통신 산업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무수한 가능성과 기회 또한 생겨나고 있다. IT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이러한 과정을 원활하게 돕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확장 및 유지 관리를 안정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다가오는 차세대 통신 시대에 고객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야 할 것이다. 


▲신규식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DCG)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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