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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절삭 기술을 추구하여 새로운 분야, 해외시장 개척

  • 등록 2014.11.26 17: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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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는 홋카이도 무로란시에서 몰드 금형·프레스 금형 및 각종 금형 부품가공, 정밀 금속 기계가공, 몰드 금형 설계·제작·시제작 등을 하고 있다. 전신은 1982년에 요코하마시에서 창업을 한 (주)協和정공이다. 당시는 영업에 매진하지 않아도 주문 의뢰가 계속 있어 협력 공장에 부탁하고 있던 가공도 모두 사내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로·밀링·프로파일 그라인더·와이어 방전가공기·형조 방전가공기 등의 설비 투자를 하여, 금형 부품의 가공에 필요한 대강의 설비를 갖추고 고객 수를 늘려 갔다.

수주가 늘어남에 따라 공장도 비좁아졌기 때문에 공장 확장을 위한 새로운 토지를 찾기 시작한 결과, 무로란시가 기업 유치를 활발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도 있었고 3년 후에 진출한다는 조건으로 무로란시에서 인재를 모집, 1988년에 무로란시로 이전할 때에는 40명 규모의 회사가 됐다.

홋카이도로 진출할 때,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생각으로 사명 변경을 검토했다. 사원이나 동업 동료로부터 다양한 후보가 나왔지만, 최종적으로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동물 ‘키메라’를 새로운 사명으로 결정했다. 키메라는 머리는 사자, 몸통은 양, 꼬리는 뱀으로 형성되어 있다. 각각이 독립된 동물이라면 자신이 갖고 있는 힘밖에 낼 수 없지만, 3개의 동물이 합체함으로써 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키메라에는 ‘복합체’라는 의미도 있어, 다양한 기술 요소를 복합적으로 조합한 부품가공이나 금형 제작 등 동사의 사업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이 글은 일간공업신문사 형기술지에 실린 (주)키메라의 요네카와 아키후미 영업본부장이 저술한 내용이다.



본 기사는 일본 일간공업신문사가 발행하는 <형기술>지와의 저작권 협정에 의거하여 제공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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