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AI 스타트업 비즈크러시가 회의 기록을 넘어 실제 업무 실행까지 자동화하는 행동형 AI 미팅 솔루션 비즈크러시를 정식 출시했다. 비즈크러시는 대화와 업무 사이의 단절을 최소화한 오프라인 특화 B2B AI 미팅 앱으로, 미팅 직후 요약과 후속 업무 실행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즈크러시는 조용한 회의실 환경을 전제로 한 기존 미팅 AI와 달리, 카페나 전시회, 컨퍼런스 등 소음이 많은 외부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캡처해 기록과 통역을 제공하고, 이를 즉시 실행 가능한 업무 결과물로 전환한다.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음성 처리 엔진 BizCrush DeepFilter다. BizCrush DeepFilter는 단순 소음 제거 방식이 아닌 사람 목소리의 자음 영역을 보존하는 기술을 적용해, 소음 환경에서도 높은 음성 인식 정확도를 확보했다.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안정적인 회의 기록이 가능하다.
비즈크러시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은 물론 macOS와 Windows 데스크톱을 모두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시작한 미팅을 노트북으로 이어갈 수 있으며, 화상 회의 플랫폼과의 연동도 수월하다. 다국어 실시간 번역 기능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활용 범위를 넓혔다.
가장 큰 차별점은 미팅 종료 이후의 자동화 기능이다. 사용자는 미팅 요약, 회의록 정리, 이메일 초안, CRM 입력 등 원하는 액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즈크러시는 음성 명령을 기반으로 후속 업무를 자동 수행한다.
생성된 문서는 노션과 허브스팟 등 주요 업무 도구와 연동돼 즉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회의 이후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문서 작성과 시스템 입력 작업을 줄이고, 업무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비즈크러시는 음성 지시만으로 후속 업무가 처리되는 보이스 인터페이스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안서 작성과 이메일 발송, 일정 확정 등 회의 이후 필요한 업무를 대화의 연장선에서 처리하는 구조다.
오예슬 비즈크러시 최고운영책임자는 "대화를 곧바로 실행 가능한 업무로 전환하는 것이 비즈크러시의 핵심 가치"라며 "음성 명령 하나로 업무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AI 워크플로우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