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인도 정부, 내년 최대 7.2% 성장 전망하며 주요국 추월 자신

URL복사

 

인도 경제가 내년 세계 주요국을 앞서는 최대 7.2% 성장률을 목표로 잡으며, 안정적인 국내 경제와 외부 불확실성 완화를 근거로 성장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1월 29일(현지 시간) 인도가 2027회계연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6.8%에서 7.2% 사이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인도는 세계 4위 경제 규모를 가진 국가로, 이번 성장 전망은 대부분의 주요국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는 2026회계연도 경제 설문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의 안정성과 외부 변수의 감소를 바탕으로 이런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인도는 올해 안에 미국과의 무역 협정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가 향후에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로 남을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인도의 성장률을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6.4%로 제시했다. 이에 비해 IMF는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2027년에는 3.2%로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 경제는 향후 몇 년 동안 낮은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인도 재무부 보고서는 다음 회계연도 인도 경제 전망에 대해 “세계적 불확실성 속에서의 안정적 성장”이라며, “신중함이 필요하지만 비관론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CNBC는 이달 초 인도 정부가 2026년 3월 종료되는 현 회계연도 성장률을 7.4%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이는 직전 회계연도 성장률 6.5%를 상회하는 수치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대미 수출은 지난해 8월 이후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 관세는 50%를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갔으며,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경제 설문 보고서는 대미 수출 둔화가 인도 전체 경제 성장에는 타격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인도 재무부는 미국 관세로 영향을 받은 품목들이 다른 해외 시장을 찾아 수출을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으로 영향을 받은 인도 주요 수출 품목은 섬유, 수산물, 보석과 주얼리, 자동차 부품, 가죽 제품 등이다. 인도 정부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품목은 미국 이외 국가에서 새로운 수요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설문 보고서는 또 인도의 거시경제 성과가 루피화 환율 안정과 자본 유입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이유로 글로벌 금융 시스템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인도의 성장률과 경제 지표에 비해 통화 안정성과 외국인 자본 유입이 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헬로티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