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동절기 택배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 현장을 순회하며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6일 윤재승 오네(O-NE)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사업 담당 경영진이 전국 25개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택배기사와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따뜻한 어묵 등 간식이 제공되며 현장 분위기를 살폈다. 윤재승 본부장과 전현석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한 서브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영진이 직접 근무 환경과 작업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강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연간 약 60억 원을 투입해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입학 축하금, 출산 지원금, 경조 지원, 명절 선물, 생일 선물 등 7개 항목의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단체협약을 통해 출산휴가, 경조휴가, 특별휴무 등 휴식권을 명문화해 근로자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이는 현장 근무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의 업무 만족도가 곧 고객 서비스 품질로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현장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고객에게도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다.
이번 푸드트럭 이벤트는 이러한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물류 현장의 체감 온도를 낮추고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와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