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에이아이는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차 한중 MyData 국제 세미나에 참여해 글로벌 마이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퍼스널에이아이의 이재영 대표이사는 MyData Global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대표는 ‘MyData의 글로벌 진전과 실무’를 주제로 최신 MyData 동향과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보존 컴퓨팅 분야의 기술 흐름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MyData가 사람 중심의 데이터 주권 운동에서 출발했음을 강조하며, 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데이터 유통 과정에서 가치를 얻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금융과 공공, 의료 분야에서 MyData 제도화에 앞서 왔지만, 개인 주권의 본질로 돌아가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온디바이스 데이터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개인 데이터를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직접 저장하고, 블록체인과 프라이버시 보존 컴퓨팅을 결합해 데이터는 이동하지 않고 사용 권한만 이동하도록 설계한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개인 데이터가 실질적인 자산으로 기능하고,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러한 모델이 글로벌 MyData 확산의 실용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퍼스널에이아이는 MyData Global 이사회 멤버사로서 한국의 MyData 경험을 아시아 전역에 확산하고, 블록체인과 프라이버시 기술 기반의 혁신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MyData 생태계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MyData 개발 모델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사람 중심의 데이터 경제 구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인 데이터의 요소화 및 수익화를 위한 혁신적 경로 탐구’를 주제로 5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MyData 연간 보고서와 ‘AI 시대의 MyData와 데이터 주권’ 보고서 등 주요 연구 성과물 4종도 공식 발표됐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아시아 지역 MyData 협력 네트워크인 MyData Asia 설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MyData Asia는 글로벌 전문가와 산업 조직을 연결해 개인 데이터 수익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