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위협은 더 빠르고 더 조용하며 더 정교해지고 있다. 이제 공격의 목적은 단순 침해가 아니라 비즈니스 중단이다. 토크아이티는 최근 열린 팔로알토 네트웍스 Ignite On Tour Seoul 컨퍼런스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2025년 기업이 직면할 보안 위협과 실전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조망하는 리뷰 웨비나를 12월 17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국내 제조 대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3개 공장이 동시에 가동 중단된 실제 사고 사례를 시작으로 AD 탈취, 골든티켓, DNS 터널링 등 공격자가 내부로 침투하는 주요 경로를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공격자가 어디서 유입되고 어떤 지점을 거쳐 피해를 확산시키는지에 대해 실제 IR 관점에서 설명한다.
이어 AI 기술로 인해 더욱 빨라지고 교묘해진 공격 트렌드도 다뤄진다. 침해부터 정보 유출까지 1~5시간 내에 이뤄지는 초고속 공격 사례와 함께 딥페이크, 음성 스와핑, SIM 스왑 등 AI 기반 사회공학 공격이 기업 보안의 새로운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짚는다.
LLM과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 과제도 주요 주제로 다뤄진다. 모델,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에이전트 전 주기를 포괄하는 보안 체계로서 Prisma AIRS를 소개하고, AI 에이전트 오남용 방지와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XSIAM 기반 SOC 자동화 사례를 통해 수백억 건의 이벤트를 수만 건 탐지, 수십 건의 실제 보안 사고로 압축한 운영 혁신 사례도 공유된다.
이번 웨비나는 사고 이후 해설이 아닌, 기업이 지금 점검해야 할 보안 대응 전략에 초점을 맞춘 실전 중심의 보안 리뷰 세션으로 구성된다. 웨비나 참가는 무료이며, 토크아이티 홈페이지(https://talkit.tv/main/events/3612)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