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시스템즈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아웃시스템즈 코리아 서밋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아웃시스템즈 원 컨퍼런스’의 핵심 내용을 기반으로, 한국 고객과 파트너를 대상으로 에이전틱 AI, AI 기반 개발, 로우코드 기술과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세준 아웃시스템즈 한국 지사장은 “코리아 서밋 2025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AI와 로우코드를 활용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아웃시스템즈는 고객 및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보안·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도 개발 효율성과 혁신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통합형 AI 기반 로우코드 플랫폼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구축·관리·확장하는 데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한 에이전틱 AI와 로우코드를 결합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개발 전략을 다룬 기술 세션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사례를 확인했다.
마크 위저 아웃시스템즈 아태지역 부사장은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시장”이라며 “높은 참여율은 속도·유연성·거버넌스를 모두 충족하는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웃시스템즈는 AI 기반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이러한 요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콜트리, 한화시스템, 늘엔, VNTG 등 국내 주요 파트너사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이콜트리는 로우코드를 활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으며, 한화시스템은 ‘SAP 클린코어’ 시대에 맞춰 ERP를 현대화하기 위한 전략과 통합 방안을 공유했다.
늘엔은 로우코드 기반으로 빠르게 구축한 의사결정용 대시보드 사례를 발표했고, VNTG는 SaaS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아웃시스템즈 기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이룬 사례를 공개했다.
또한 아웃시스템즈 플랫폼을 실제 활용 중인 고객사도 사례 발표를 이어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아웃시스템즈 기반 글로벌 영업/서비스 통합 CRM 구축’ 세션에서 32개국에 걸친 영업망을 하나의 CRM 시스템으로 통합한 사례를 소개하며 로우코드 도입 효과를 공유했다.
한편, 아웃시스템즈는 제조·금융·통신 등 다양한 산업의 주요 SI 기업 및 엔터프라이즈와 협력하며 한국 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아웃시스템즈 플랫폼을 통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고 기술 부채를 줄이며, 차세대 소프트웨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