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가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부총리 겸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기업의 기술 성숙도와 산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디지털 전환이 공공과 민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문서·음성 기반의 AI 기술은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OCR, 문서뷰어, 에디터 등 핵심 문서 처리 기술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고도화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어워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산업 경쟁력과 디지털 환경의 지속적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며 사이냅소프트는 AI 기반 문서 처리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과 연계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문서 기반 업무의 자동화와 편의성 향상은 공공 행정과 민간 서비스에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영역으로 주목되고 있다.
회사는 주력 제품인 '사이냅 OCR', '사이냅 문서뷰어', '사이냅 에디터'를 통해 문서 처리 자동화와 디지털 일상화를 지원해 왔다. 해당 제품들은 비정형 문서 처리 정확도 향상과 웹·모바일 환경에서의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설계돼 공공 및 산업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는 조직에서는 문서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AI 엔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이냅소프트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해 왔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사이냅소프트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온 경험과 AI 기술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최근 AI 음성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사이냅 보이스애널라이저'를 선보이며 문서 중심 기술에서 음성 인식·분석 영역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Document AI 기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데이터 포맷으로 확장해 산업별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기술 전략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