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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거브웨어 2025’서 AI 기반 글로벌 보안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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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싱가포르 정부 주관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거브웨어(GovWare) 2025’에 참가해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이 주최하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사이버 위크(Singapore International Cyber Week, SICW)’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꼽힌다.

 

S2W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보안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는 범죄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AI 챗봇 ‘다크챗(DarkCHAT)’과 국가, 산업군,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유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중요 사건을 선별하는 ‘데이터 브리치(Data Breach)’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비트코인 주소, 텔레그램 아이디, 이메일 주소 등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해 범죄 자금의 유통 흐름을 추적하는 ‘지식그래프 기반 교차분석’과 다크웹 및 텔레그램 사용자 프로파일링 기능 ‘유저 프로파일링(User Profiling)’도 지원한다. 자비스는 현재 국내 주요 수사·방위기관을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정부기관에서도 운용 중이다.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는 공격표면관리(ASM), 디지털 리스크 프로텍션(DRP), 위협 인텔리전스(TI) 기능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퀘이사는 공식 및 비공식 IT 자산의 취약점을 탐지·관리하고 디지털 환경 내 정보 유출과 브랜드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또한 사이버위협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공격자의 전술·기술·절차(TTPs)를 체계적으로 문서화함으로써 조직이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다수의 국내외 대기업과 일본·싱가포르 정부기관, 인터폴(INTERPOL) 등 국제기구에 공급되며, S2W의 보안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유경 S2W 해외사업 총괄은 “거브웨어 2025 참가를 계기로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폭넓게 확대하며, S2W의 기술 저력을 세계무대에서 입증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해 글로벌 사이버안보 위협 대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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