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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기도 즉시 배송 시대…CJ대한통운 ‘매일오네’ 전국 확대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전담 물류사로 CJ대한통운 선정
연말까지 읍·면 권역 중심 ‘매일오네’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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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자를 잇는 새로운 배송 모델을 선보인다. 회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 오스코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2025 K-전통시장 페어(전국우수시장 박람회)’의 전담 물류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박람회로, CJ대한통운은 자사 서비스 ‘매일오네(O-NE)’를 중심으로 현장 접수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물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CJ대한통운은 전용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이 구매한 농수축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상시 대기 차량을 통해 집화·배송을 일괄 처리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박람회 현장에서 손쉽게 물품을 보낼 수 있고, 상인들은 판매 확장과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일오네’의 주말·공휴일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행사기간 동안 ‘즉시 접수·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배송 체감도를 높인다.

 

현장 편의성도 강화했다. CJ대한통운은 부스 내 카드 결제 시스템과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하고, 리사이클 쇼퍼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인다.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접수, 결제, 포장 동선을 분리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현장에 방문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매일오네’의 주7일 배송 서비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민 셀러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읍·면 지역의 ‘매일오네’ 배송 권역을 확장해 지방 농수산 셀러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소비자에게는 주 7일 배송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정책에 맞춰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향후 베이비페어·펫페어 등 전국 주요 박람회에서도 ‘현장 구매→즉시 배송’ 모델을 도입해 개인 고객 중심의 물류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구매 후 바로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통해 상인에게는 매출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한층 편리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매일오네의 차별화된 배송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통시장과의 상생뿐 아니라 개인 고객 대상 접수 채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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