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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관광지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

수도권 대표 관광지 남한산성에 신규 충전소 구축
일산·양양·제주 등으로 충전 네트워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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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충전 네트워크 워터(Water)가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남한산성도립공원 내 주요 주차장 5곳에 신규 전기차 충전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를 통해 워터는 도심을 넘어 관광·생활 거점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이동 네트워크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충전소는 ▲남문주차장(200kW 급속 6기) ▲로터리주차장(200kW 급속 4기) ▲검복리주차장(7kW 완속 2기) ▲불당리주차장(7kW 완속 1기) ▲하행선주차장(7kW 완속 1기) 등 총 5개소다. 급속 10기와 완속 4기를 포함해 총 14기의 충전기가 신규 설치됐다. 남한산성을 찾는 전기차 이용객은 주요 주차장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어 차량 주차와 관광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남한산성은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사계절 내내 수도권 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단풍철에는 주말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만큼, 관광지 내 충전 인프라 구축은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워터는 이러한 계절형 관광 수요에 맞춰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 중심의 충전소를 구축해 ‘관광지에서도 끊김 없는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워터는 이미 관광·생활 거점 중심의 충전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일산호수공원 내 4개소에 26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 중이며, 강원 동해안권에는 양양·하조대 일대에 드라이브스루형 충전소를 설치해 접근성과 체류 경험을 동시에 높였다. 제주에서는 ‘워터 버거킹 제주애월DT’를 비롯한 10개소에 급속충전 허브를 구축해 여행 동선을 따라가는 새로운 충전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워터는 고속도로에서 도시, 그리고 이제는 자연과 문화로 확장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전기차 충전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이 아니라 이동의 리듬과 체험을 설계하는 일이다. 워터는 충전이 생활의 일부가 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워터(Water)는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가 운영하는 도심형 급속충전 네트워크 브랜드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관광지·생활 거점에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이동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터는 향후 전국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충전 허브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기반 충전 인프라 모델을 고도화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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