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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92.5원 마감...美 고용지표 경계감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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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4일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장 중 하락분을 모두 되돌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일보다 0.2원 오른 1392.5원이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날보다 2.2원 하락한 1390.1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구인 건수 지표 부진으로 노동시장 둔화 가능성 제기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오는 5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이 고조되고 결제 수요도 나오면서 환율은 방향을 바꿔 오후 1394.8원까지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0% 내린 98.197이다. 전날보다 하락했으나, 장 초반 98.1대를 기록했던 것보다는 상승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64원이다. 전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937.17원)보다 2.4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26% 내린 148.169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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