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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플리어-ACSL, 첨단 열화상 기술로 미국 드론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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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의 자회사이자 열화상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OEM이 일본의 선도적 드론 제조사인 ACSL과 'Thermal by FLIR' 프로그램 협력을 발표했다. 이 협력을 통해 ACSL의 NDAA 준수 드론인 소텐(SOTEN)에 사용될 듀얼 열화상 탑재체인 '사모(SAMO)'를 공동 개발하게 된다.

 

'Thermal by FLIR'는 텔레다인 플리어 OEM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의 시장 출시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사모(SAMO) 열화상 탑재체는 Hadron™ 640R 듀얼 열화상 및 실화상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다. 이 모듈은 국제무기거래규정(ITAR)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64MP 실화상 카메라와 640x512 해상도의 Boson® 방사측정 열화상 카메라 모듈이 통합되어 있다.

 

또 플리어의 특허 기술인 MSX®(Multi-Spectral Dynamic Imaging)가 도입되어 열화상에 실화상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더 선명하고 상세한 열화상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CSL의 주력 드론인 소텐(SOTEN)은 공공 안전, 재난 대응, 검사 및 측량 용도로 설계된 접이식 구조의 드론이다. 일본에서 설계 및 제조되었으며, ISO15408 인증을 포함해 엄격한 보안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한다. 이 드론은 IP43 등급의 내후성 설계와 25분의 비행 시간, 그리고 원터치 탑재체 교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까다로운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ACSL의 신시아 황(Cynthia Huang) CEO는 "텔레다인 플리어 OEM과의 협력은 ACSL에 있어 중요하고 당연한 단계"라며 "미국 드론 시장의 변화에 맞춰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UAS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모 탑재체는 미국 전역의 드론 운용자들에게 첨단 이미징 기능을 제공할 것이며 업그레이드된 소텐 플랫폼과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빠르며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텔레다인 플리어 OEM의 제품 개발 부사장 마이크 월터스(Mike Walters)는 "드론 보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ACSL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옵션의 탑재체를 갖춘 강력한 NDAA 준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미국 공공 안전 및 산업 시장에 고성능의 안전한 드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ACSL과의 협력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소텐 드론과 사모 탑재체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Commercial UAV Expo)의 ACSL 부스에서 직접 볼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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