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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고, 아임웹 자사몰에 ‘주7일 배송’ 제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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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쇼핑몰 솔루션 아임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임웹 기반 자사몰 운영 브랜드에 ‘주7일 배송’ 및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직접 자사몰을 구축해 운영하려는 브랜드들의 수요가 커지는 시장 변화 속에서 대형 플랫폼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자사몰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임웹은 비개발자도 쉽게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연동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품고는 아임웹 앱스토어를 통해 간편하게 연동 가능하며 연동된 자사몰은 일요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과 자정까지 접수된 주문을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사몰 운영자는 품고의 물류 자동화 IT 솔루션 ‘품고 나우’를 활용해 주문 수집부터 발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처럼 빠른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품고는 이미 네이버의 NFA(풀필먼트 얼라이언스) 협력사로 ‘24시 주문 마감’을 2021년부터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주7일 배송’ 서비스를 국내외로 확장하며 마녀공장·화해와 같은 자사몰 브랜드의 배송 경험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큐텐재팬의 EFA(이베이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해 일본 현지 배송 서비스 ‘칸닷슈’ 지원에 참여 중이다.

 

품고의 물류 시스템은 단순 배송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어, 송장에 브랜드 로고를 삽입하거나 고객 맞춤형 포장을 지원하는 등의 기능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전달할 수 있다. 두핸즈는 특히 뷰티·건강·기능식품 등 일상 소비재 중심으로 센터를 특화 운영하며 상품 카테고리별 최적화된 물류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박찬재 대표는 “품고는 자사몰 브랜드들이 대형 플랫폼과 같은 물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속도·정확도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까지 아우르는 물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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