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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성과 발표...글로벌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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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슈나이더 지속가능성 임팩트(Schneider Sustainability Impact, SSI)’ 프로그램의 2025년 2분기 성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SSI 프로그램 전체 목표를 10점 만점에 8.80점으로 설정하고, 분기별로 별도 목표치를 산정해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점수는 10점 만점에 8.06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SSI 프로그램의 마지막 6개월을 앞둔 성과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평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통계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 2년 연속 포함됐고,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유럽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전 세계 100만 명 대상의 에너지 관리 교육도 조기에 달성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60개국 이상에서 운영 중이며, 기술과 창업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이 에너지 전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 성과도 이어졌다. 2018년 이후 고객 솔루션을 통해 누적 7억3400만 톤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절감·방지했으며, 상위 1000개 공급업체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은 48% 감소했다. 이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 재생에너지 도입, 전문 교육을 결합한 ‘제로 카본 프로젝트(Zero Carbon Project)’의 결과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디센트 워크 프로그램(Decent Work Program)’ 도입률도 전년 대비 39%포인트 증가한 79%에 달했다. 특히 중동, 동아시아 및 일본 지역에서 개선 폭이 컸다.

 

에스테르 피니도리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이번 성과는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특히 교육은 장기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수단이며 SSI 프로그램 마지막 6개월 동안 더 큰 결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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